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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포스터 통째로 유출된 ‘갤럭시노트8’ 8월 31일 국내 출시?

 맥가이버 2017. 6. 27. 18:19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노트8에 대한 오피셜 정보가 하나씩 유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에는 가장 신빙성 있는 사진 하나가 올라왔는데, 출처는 중국이지만 포스터 속 글자는 한글이 적혀 있어서 한국향 포스터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8은 오는 8월 말경 공개 행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출된 갤럭시노트8 홍보용 포스터에 의하면 8월 31일 목요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 때문에 8월 31일에 출시가 되거나 혹은 8월 31일에 공개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여러가지 이슈들 및 정보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골격은 갤럭시S8과 동일하게 가져가되,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서는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 포스터가 통째로 유출되면서 삼성의 정보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나오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은 자꾸만 힌트를 원하고 언론에서도 계속해서 중요한 정보들을 찾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8 포스터에서 드러난 사실은?
갤럭시노트8에 대한 정보가 드러나면서 갤럭시노트8에도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상하 베젤은 갤럭시S8과 같거나 조금 더 얇은 수준으로, 역대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베젤이 얇은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세로로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으며, 최상단에 플래시가, 그 아래로 카메라 렌즈가, 마지막으로 지문 인식 버튼이 위치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

다양한 루머들이 있었지만, 최근에 알려졌던 후면 지문 인식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여기에 더해서 삼성 로고까지 자리를 차지하며 뒷태가 다소 복잡해졌다.



측면은 갤럭시노트7과 비슷하게 대칭형으로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고, 제법 긴 길이의 S펜이 자리한 것을 볼 수 있다. 기기의 전체적인 두께나 크기는 이전 노트와 비교해서 조금 더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화면의 크기 역시 역대 갤럭시노트 가운데 가장 커질 것으로 보여 수치상으로는 더욱 큰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UI의 경우는 갤럭시S8과 비슷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개선된 UI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차별점인 잠금 화면 꾸미기와 S펜을 통한 추가 기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쉬운 것은 통신사 고객센터 앱이 함께 표기되어 있다는 것인데, 여전히 통신사 앱이 기본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과 함께 후면에 유지되고 있는 지문 인식 버튼의 위치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편의성 가운데 하나였던 전면 홈 버튼이 소프트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불편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기술적인 난제로 인해서 아직은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8, 기대해도 좋을까?
우선, 갤럭시S8에 대한 반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갤럭시S8은 국내에서도 역대 갤럭시S와 관련된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해의 악몽을 훌륭하게 씻어낸 스마트폰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더해서 해외 매체들에서도 최고의 배터리를 탑재했다거나 안전한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상황.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발화 및 폭발 관련 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에서도 갤럭시노트8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7 역시 갤럭시노트FE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한 불안 요소를 걷어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10주년 아이폰과 맞붙어야 하는 제품으로는 차별점이 크지 않다는 우려도 많은데, 사상 최대의 변화를 예고한 아이폰인 만큼 삼성이 이번에 준비한 갤럭시노트8이 외부적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내부적인 변화 및 최적화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무엇보다 후면에 남겨진 지문 인식 버튼은 물론 갤럭시S8과 비교를 하자면 위치의 변화로 인해서 접근성이 높아질지는 몰라도 여전히 카메라를 잘못 만지게 될 우려도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삼성의 듀얼 카메라가 다른 스마트폰과 큰 차별점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 반 우려 반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점점 더 많은 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이 올가을 스마트폰 대전에서 웃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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