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모바일 액세서리

[증정] 갤럭시S9 플러스 강화유리 ‘9초 부착’ 베루스 강화유리 필름 써보니

 맥가이버 2018. 3. 21. 18:00


손으로 하는 일은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테면, 바늘에 실을 넣는 일이나 종이접기, 젓가락질까지도 실수하는 법 없이 깔끔하게 끝내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손으로 무언가를 섬세하게 하는 일에 부담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강화유리를 부착하는 것과 같은 고도의 작업이 필요한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아쉬움을 덜어내줄 방법은 없을까? 갤럭시S9을 구입하기는 했는데, 갤럭시S9 강화유리, 특히나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를 부착하는데 부담을 느꼈던 분들이라면 ‘9초 부착’으로 끝내는 베루스 강화유리 필름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베루스 강화유리 필름은?
예쁘고 튼튼한 케이스를 만들기로 유명한 베루스에서 내놓은 갤럭시S9 3D 풀커버 강화유리, 갤럭시S9 플러스 풀커버 강화유리는 기본기가 탄탄하다.

표면 강도 : 9H
보호 기능 : 비산 방지
표면 보호 : 코팅 처리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는 표면 강도가 9H에 달하기 때문에 생폰과 흡사한 수준으로 튼튼하며 아름답게 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산 방지도 더했다. 실수로 강화유리가 깨지는 경우에도 유리 파편이 튀지 않는 것이다.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 처리는 화면을 매끄럽게 보이도록 만들기도 하고, 손맛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높은 투과율을 가진 선명한 풀커버 필름인 셈이다.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는 갤럭시S9 및 갤럭시S9 플러스 모두 선택이 가능하다.



 

직접 사용해본 경험은?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는 화면 전체를 덮어주지만 센서 부분은 남겨두고 있다. 이유라면 빛 반사를 비롯해서 다양한 경우에 센서가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빛 반사가 늘어나거나 난반사가 될 경우 전면 홍채 인식 센서 및 얼굴 인식 센서,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서 이러한 아쉬움을 덜어낸 것이다.





빛 반사
전체적으로 보자면 생폰 대비 빛 반사는 늘어나는 편이다. 당연하겠지만, 디스플레이 - 공기 층 - 강화유리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 사이사이에 빛이 반사되며 짙은 검은색에서 옅은 회색의 느낌이 나게 된다.

하지만 정면에서 볼 경우, 화면을 켜고서 바라볼 경우에는 빛 반사는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어서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터치감

생폰 대비 90% 정도의 터치감을 전달해준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아주 살짝 스치기만 해도 터치가 되었던 손맛은 이제 어느 정도는 존재감이 있도록 터치를 해줘야 하지만 그렇다고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다.

모서리 터치도 문제없이 가능했고, 엣지 패널을 불러오는 일이나 상단바, 하단바 모두 문제없이 스트레스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https://goo.gl/dWVSd8


 
투과율
가장 중요한 투과율은 앞서 언급된 다소 늘어나는 빛 반사를 제외하자면 나쁘지 않다. 즉,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여기서 테두리 접착 방식의 아쉬움이 살짝 남기는 했다.

즉, 좌/우 테두리 부분이 아주 살짝 눈에 띈다는 것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이 부분이 거슬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고 웹서핑이나 동영상 모두 나쁘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부착 편의성
제목에 언급된 것처럼, 9초 부착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빠르고 간편한 부착이 최대 장점이다. 풀커버 방식은 모든 면을 부착하기 때문에 일체감이 높은 대신 먼지가 들어갈 확률이나 부착 실패율이 있는 반면,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는 그 점에서 아쉬움이 없었다.

구성품을 통해서 먼지를 1차적으로 제거하고, 붓을 통해서 틈틈이 털어주고, 화면을 켜둔 상태에서 상/하 여백을 맞춰주면 대부분 문제없이 부착할 수 있어서다.

물론, 금손이 아닌 경우라면 1분 이상 소요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부착해본 다른 강화유리, 보호필름과 비교하자면 사실상 부착 과정 자체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위치만 맞춰서 놓으면 끝나기 때문에 매우 편리했다.




케이스 호환성

매우 뛰어나다. 어느 케이스라도 모두 품을 수 있을 것처럼 크기가 적당하기 때문에 상하좌우 모두 충분한 여백과 풀커버의 장점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사실상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와 호환이 되지 않는 케이스는 화면을 덮어 가리는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쉬움들
마지막으로 남겨진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테두리 접착 방식이기 때문에, 그리고 엣지 디자인의 특성상 아주 조금이라도 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테두리 부분을 중심으로 먼지가 살짝 붙게 된다.

모든 경우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먼지가 붙거나 모서리 부분을 중심으로 먼지가 모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부착시 테두리를 꼼꼼하게 눌러주고, 2~3일이 지난 이후부터 틈틈이 먼지를 털어주면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생폰으로 사용 시 모서리 부분의 손맛도 살짝 마이너스가 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화면을 터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없었지만, 측면에서 화면으로 넘어가는 손맛이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당연하겠지만, 강화유리의 두께만큼 살짝 튀어나와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아닐까 싶었다.


✎ 손쉬운 부착방법과 뛰어난 케이스 호환성을 보여준 베루스 강화유리 필름


✎ 상단바, 하단바, 모서리 터치 모두 문제없이 터치가 되었고 거슬리지 않는 수준의 빛 반사로 사용하기 편했다.




베루스 풀커버 강화유리, 선택해도 좋을까?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 베루스 갤럭시S9 플러스 풀커버 강화유리는 3D 디자인을 통해서 곡면까지 효과적으로 덮어줬다. 그래서 정면에서 볼 경우라면 전혀 아쉬움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두께감이 아주 살짝 더해진다는 점과 생폰 대비 빛 반사가 조금은 더 늘어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또한 테두리 접착 방식이라는 점이 부착에 있어서는 큰 장점이지만 접착제가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를 통해서 부담 없이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생폰과 흡사한 터치감, 화면을 가리지 않는 생생한 투과율에서 장점을 느꼈기 때문에 제법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다.

갤럭시S9, 갤럭시S9 플러스를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이라면, 갤럭시S9 강화유리, 갤럭시S9 보호필름에도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다. 9초 부착으로 빠르게, 높은 투과율과 손맛으로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한 베루스 갤럭시S9 풀커버 강화유리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s://goo.gl/dWVSd8

http://naver.me/Gk6Lvy1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