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 리뷰

[증정] 음질 좋은 가성비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에이투 더 클래시 리얼 후기!

 맥가이버 2021. 3. 29. 22:03

 

 

이제는 무선 이어폰이 너무 많아서 선택장애가 올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2분에게 증정해드릴 에이투 클래시도 과연 돈값을 할지, 듣기에 좋은 이어폰일지, 노이즈 캔슬링이나 조작성은 괜찮을지를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다행히 에이투에서 구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솔직하게 소개해달라고 하셔서 무선 이어폰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전해드릴게요.     

#.에이투 이어폰 Sound 에이투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고집하는 국내 브랜드로 제조부터 유통, 판매에 AS까지 총괄하는 브랜드라 여러번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그래도 가성비 이어폰이라 사운드는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에어팟 프로와 비교하면서 들어봐도 가격만큼 음질이 차이나진 않더라고요. 일단 베이스가 단단한데다 중저음이 묵직하고, 또 그러면서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반대로 고음은 제대로 치고 나가면서 장애물 없이 위로 뻗는 소리를 들려줘서 확실히 해상력이나 공간감이 충분하더라고요. 이를테면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를 들어보면, 도입부의 건반 소리가 좌우로 구분되면서 공간을 만들고, 이어서 드럼 소리부터 코러스, 메인 보컬 소리가 명확하면서도 각각 구분이 되면서 잘 어우러졌는데요. 에이투 무선 이어폰 자체 ATPD 드라이버로 고음이든 저음이든 어느 하나가 따로 놀지 않으니까 하나의 노래로 완성되어서 전달되는거죠. 물론 강렬한 비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서 귀를 때리는 파워풀한 타격감은 살짝 부족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추천, 이어폰 추천 Pairing 실구매자 평가들을 보니까 지하철 퇴근 시간에도 거의 안끊긴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확실히 블루투스 5.1이라 안정적이기도 하고 페어링 자체가 빠릿했어요. 에이투 클래시의 장점은 '게임 모드'로 딜레이를 줄이는데 있어요. 음질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딜레이가 줄어서 재생/정지도 빠르고, 게임을 할 때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물론 멀티페어링이나 멀티포인트가 안되는 건 아쉽기도 합니다. #.에이투 이어폰 Wear 인체공학적 설계라는데 그냥 보기에는 특별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에이투 무선 이어폰 실제 착용감은 제법 좋았어요. 대신 조금 길기도 하고, 통통한 느낌이라 귀가 작으면 압박감이 있기도 합니다. 장점은 크기 대비 정말 가벼워서 귀에 꽂아도 어느새 착용한 걸 잊게 만들었는데요. 노캔 이어폰이라 귀에 꼭 차게 만들어서 구조적인 노캔도 잘 되지만, 오래 듣다가 빼보면 해방감이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오른쪽 이어버드를 꾹 누르면 3가지 모드가 바뀌는데요. 노이즈 캔슬링, 모드별 차이점은 우선 노멀 모드는 일반적인 이어폰 착용 소음 정도, 오픈 모드는 외부음 듣기 모드와 비슷해서 한쪽을 탈착해도 소리가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에이투 노캔 이어폰 노캔 모드는 에어팟 프로와 비교하면 중저음역대 소음이 조금 더 들리기는 하는데, 애매하진 않고 노캔 자체는 확실히 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노캔 이어폰 모드를 변경할 때 비프음보다는 명확하게 현재 모드를 한국어로 안내해주는 건 좋지만 조금 느리고 말이 어색하긴 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Battery 배터리는 휴대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LED가 깜빡이는 횟수로 충전 케이스 잔량 확인도 가능하더라고요. C타입이라 충전 호환성은 좋은데, 아쉽지만 무선 충전 기능은 없었어요. 배터리 타임은 노멀 모드에서 거의 스펙에 맞았고, 노캔 모드에서는 조금 더 짧게 나왔는데요. 충전 케이스로 4번까지 충전이 가능하니까 하루 4시간 정도씩 재생하면 5일은 충전 없이도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폰 후기 Touch 할 수 있는 조작이 정말 많아요. 짧게, 길게, 3번까지, 좌우 이어버드마다 기능이 다른데 문제는 제가 이걸 다 외우지는 못했다는 건데요.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 조작 기능이 많은 건 장점이에요. 또 생각보다 살짝 터치해도 인식을 해서 크게 불편한 느낌이 없었는데요. 대신 오터치가 되거나, 바로 케이스에 넣지 않고 들고 있으면 자꾸만 이어폰이 조작이 되니까 주의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볼륨 조절이 없는 게 아쉬웠어요. 이렇게 기능이 많은데 왜 볼륨 조절은 폰으로 해야 하는지 아쉬움이 남는거죠.     

#.에이투 무선 이어폰 Design 패키지 디자인을 꼭 보여달라고 하셔서 보여드릴게요. 구성품은 이렇게 되는데요. 신기한 건, 충전 케이스도 가벼워요. 대신 통통해서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마지노선의 느낌인데요. 펄이 들어간 은은한 컬러감이라 흠집은 잘 안보이지만 유분은 제법 잘 보입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마감이 잘 되어서 손으로 굴리고 싶긴 한데요. 넣고 뺄때 돌릴 필요 없이 바로 넣으면 되니까 편하긴 하더라고요. 참고로 이어버드는 IPX5 등급 생활방수를 지원해서 비를 좀 맞아도, 땀을 좀 흘려도 괜찮다고 해요.  #.이어폰 후기 Call 통화 성능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는데, 시끄러운 곳에서는 소음이 같이 전달되면서 약간 방해받는 느낌도 있었어요. 대신 마이크가 각각 2개씩 있어서 양쪽이든 한쪽이든 모두 통화할 수 있고, 저한테 들리는 소리는 스마트폰과 비슷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확실히 어떤 장소와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한데 가성비나 중저가 이어폰 중에서는 제법 괜찮은 가성비 이어폰 통화 성능이라는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이어폰 추천 THE CLASSY 에이투 클래시는 일단 음질이 기대 이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10만원 내외의 가성비 제품은 음질이 희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투는 기본기를 놓치지 않은거죠. 솔직히 음질이 아쉬우면 추천드리기 어려웠을텐데 사운드가 괜찮으면서 노캔이나 생활 방수, 착용감, 페어링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한 단계 올라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가성비 이어폰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음감용이나 게임, 영상용에 적합하기도 하고, 어학용 이어폰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