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 리뷰

아이폰13 케이스 마스터, 미니부터 프로 맥스까지 베루스로 끝내기

 맥가이버 2021. 10. 12. 20:27

 

 

 

메카닉 하면서도 활동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가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맥세이프에 퀵 스탠드까지 품은 베루스 아이폰13 케이스인데요. 케이스와 잘 맞는 에어팟 케이스와 거치 겸용 보조배터리도 함께 사용해 본 소감도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들도 직접 사용해 보실 수 있도록 아이폰 13 시리즈 케이스와 베루스 슬링백을 각각 5분께 증정해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아이폰13을 위한 새로운 케이스를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QUICK STAND MAGNETIC HALO PRO 가장 먼저, 보조배터리에 거치 기능까지 품은 마그네틱 헤일로 프로를 소개해드릴게요. 맥세이프로 착 붙어서 충전도 되고, 거치 기능이 있는 커버를 씌우면 영상을 시청하기 좋은 각도로 거치가 됩니다. 가격은 48,900원이라 좀 비싸게 느껴지는데, 애플 정품이 129,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자면 저렴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 애플 정품 맥세이프 배터리 팩은 용량이 겨우 1,460mAh인데 이건 10,000mAh로 차이가 상당하니까요. 3방향 거치도 가능하고 3대 동시 충전도 되는 데다 배터리도 바로 표기되고 원하면 분리도 됩니다. 보조배터리라면 충전 속도가 중요하겠죠? 아이폰13 프로를 충전해 보니까 30분에 22%, 90분에 58%까지 충전해 줬어요. 무선 충전만 보자면 살짝 느린 것 같은데, 작업하면서 폰을 거치해놓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애플 정품보다 크고 무겁고 투박하기도 한데요. 대신 이 재킷을 씌우면 발열 관리도 잘되고 온도 저하 보호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화면을 켜두기에 좋았고, 두 번 눌러서 저전류 모드로 에어팟과 같은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240g이라는 무게감은 아이폰13 프로 맥스와 만나면서 훨씬 더 묵직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MAGNETIC CRYSTAL MIXX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시에라 블루 색상을 감상하기엔 투명 케이스가 좋겠죠? 애플 정품보다 3배 이상 저렴한 1만원 후반대로 미끄러짐을 줄여주고 저항감이 있어서 안정적이었어요. 정품이 둥글둥글한 유리 같아서 불안하다면 베루스 투명 케이스는 미끄럽지 않아서 한 손 사용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측면이 살짝 더 높아서 적당한 저항감을 주고, 정품은 하단부가 시원하게 오픈되어 있는데 베루스 케이스는 하단도 잘 감싸준다는 점에서도 안심이 되었어요. 거기다 자성이 훨씬 강해져서 안정적인 사용도 장점이었는데요. 유막 방지 도트 패턴은 후면에서는 티가 잘 안 나지만 측면에서는 제법 존재감이 있습니다. 탈착도 정말 쉽고, 버튼감은 정품과 비슷한 데다 황변 현상을 막아줘서 변색에도 강하고, 무음 공간도 넓어서 더 편했는데요. 케이스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도 좋더라고요. 거기다 충격 흡수를 위한 에어 스페이스가 4피트 드롭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니까 더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카메라 주변의 마감이 눈에 띄기도 하고 존재감이 제법 있는 측면 마감이나 햇살 아래서 약간 보랏빛이 돌기도 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DAMDA GLIDE PRO 세 번째 제품은 담다글라이드 프로입니다. 베루스 특유의 메카닉 한 컨셉입니다. 거기다 카드 4장이나, 현금, 신분증 등을 넣을 수 있으니까 편의성도 고려한 디자인인데요. 애플 페이가 없는 아쉬움도 달래줄 수 있겠네요. 톤 다운된 컬러라 아이폰 13 그래파이트와 잘 어울리는데 마감이 한 땀 한 땀 디테일하더라고요. 매트한 블랙 컬러는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이라면 메탈 블랙 컬러는 특유의 은은한 펄감 때문에 입체감이 더 살아나더라고요. 물론, 거슬릴 정도의 펄감은 아닙니다. 카메라 간섭도 없고, 유분이나 먼지에 강한 데다 버튼은 보기와 다르게 정말 부드러웠어요. 참고로 측면이 살짝 높아서 화면이 쏙 들어간 느낌으로 안심이 되기도 하고 나름 고급스럽더라고요. 물론 맥세이프, 무선 충전을 포기해야 하는 데다 카드를 한 장만 넣으면 들썩이기도 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겠네요. 카드 수납함 때문에 미니 모델은 없고, 바닥에 놓고 쓰기에도 애매합니다. 대신 탈착은 쉬운 편이라 외출할 때 바로 착용하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기도 합니다.         

#DAMDA GLIDE HYBRID 네 번째 제품은 담다글라이드 하이브리드인데요. 담다 글라이드프로의 카드 수납 기능에 퀵 스탠드를 더해서 남성적인 느낌이 더 강해졌어요. 디테일이 더 많아서 전문 장비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카메라가 덜 부각되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좋았는데요. 가로, 세로 거치가 되는데 반자동 원터치 카드 수납부를 열어서 거치 각도를 바꿀 수도 있더라고요. 물론 카드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지만요.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기에 좋은 각도라 혼밥 필수템이기도 하고, 사무실이나 책상에서 오래 앉아있을 때 한쪽에 두고서 알림이 오면 바로 확인이 되니까 편했어요. 물론 세로로 세워둔 상태에서는 터치를 자주 하기엔 살짝 불안하고, 디자인 컨셉이 명확해서 그만큼 호불호는 있을 것 같네요. 전체적인 그립감은 좋은데, 무게가 최대 85g이라 묵직하기도 합니다.        

#QUICK STAND PRO 다섯 번째 제품은 퀵스탠드 프로입니다. 맥세이프와 스탠딩 두 가지 기능을 담은 디자인인데, 미니 모델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림한 그립감에 디테일한 디자인이 만나서 이번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기도 했는데요. 볼륨 업 다운은 양각과 음각으로 마감을 다르게 하는 센스도 보여줬습니다. 또 맥세이프를 강조한 디자인답게 자성이 정말 강해서 맥세이프 액세서리가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붙더라고요. 또 하단부가 두툼해서 그립감도 좋았는데요. 대신 미니가 아니라면 세로 거치는 힘들고 가로 거치만 가능합니다.        

#AIRPODS PRO MODERN 여섯 번째 제품은 에어팟 모던인데요. 에어팟 프로의 둥글둥글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가죽 스트랩까지 끼우면 앤틱한 감성을 더할 수 있고 LED도 잘 보여서 실용적인 제품이었어요. 여닫을 때 소리도 묵직해져서 단정한 느낌이더라고요. 안쪽이 그레이나 블랙인데다, 앞뒤가 달라서 호불호는 있는데 그만큼 보호는 잘됩니다. 참고로 동봉된 스티커를 부착해서 꼭 맞게 고정할 수 있고, 분리할 때는 하단을 충전 케이블로 밀어 올리면 쉽습니다.     

#AIRPODS PRO ACTIVE 일곱 번째 제품은 에어팟 액티브인데요. 디테일한 파티션이 강조되어 로보캅이나 키덜트가 생각나는 이 제품은 디테일이 좋고 내부 디자인도 통일성이 있었어요. 앞면은 부들부들하고 모서리는 고무 재질이라 오염이나 얼룩에 강할 것 같더라고요. 대신 고리 부분이 상당히 많이 튀어나왔고 사이드 마감이 살짝 날이 서 있기도 합니다.       

#AIRPODS PRO ACTIVE FIT 여덟 번째 제품은 에어팟 액티브 핏인데요. 27g으로 가벼운 데다 네모난 모양으로 단정하고 차분한 디자인을 가졌어요. 특히 블랙은 판타 블랙이 떠오르는 매우 깊은 컬러였는데요. 접합부 디테일도 좋고, 보기와 다르게 부들부들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마감이 깔끔하면서 그립감도 좋아 만족스러운 모델이었어요. 스크래치에도 강해 보여서 안심이 되는데 마찬가지로 고리는 제법 튀어나왔습니다.       

여기까지 베루스의 다양한 제품군을 살펴봤는데요. 아이폰13 시리즈에 맞춰서 크리스탈 믹스로 투명하게 맥세이프까지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퀵스탠드프로와 크리스탈 믹스는 마그네틱 헤일로 프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사용해 본 베루스 제품들에서도 베루스 특유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다양한 애플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디자인 컨셉으로 통일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앞서 소개 드린 것처럼 각각 5분께 베루스 아이폰13 시리즈 케이스와 베루스 슬링백을 증정해 드릴 예정입니다. 베루스 케이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배너를 통해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