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타 버전만이 공개되었던 iOS 9.1과 WatchOS 2.0.1 버전이 지난 새벽, 정식 배포되면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버그 해결’과 함께 소소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세계 동시, 모든 기기에서 진행되는 업데이트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iOS 9.1 업데이트는 메인급의 업데이트로, 소소한 버그 해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능 추가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기능의 향상 없이 소소한 버그 해결에 집중한 모습이라 다소 아쉽기도 했습니다.
또한 WatchOS 2.0.1 정식 버전의 경우는 메인급이 아닌 말 그대로 버그를 해결하고 최적화를 위한 버전인 만큼 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iOS 9.1 버전은 기존의 iOS 9.0.2 버전과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또한 처음 선보인 WatchOS 2.0.1 버전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떠한 변화를 선보였을까요?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iOS 9.1에서 달라진 점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이모티콘의 추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무려 150가지나 되는 새로운 이모티콘은 분명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카플레이를 비롯한 음악 및 사진, 사파리와 검색에서 안정성이 높아졌고 멀티테스킹의 UI에서의 성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캘린더의 경우 월별 보기에서 반응이 없던 문제가 수정되었고 일부 앱의 내부 콘텐츠가 확대되지 않던 문제도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메일이나 네트워크,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던 문제도 해결되었는데요. 아이폰6s의 경우는 라이브 포토가 동작을 지능적으로 감지해서 촬영에서 자동으로 제외하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이모티콘의 추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무려 150가지나 되는 새로운 이모티콘은 분명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카플레이를 비롯한 음악 및 사진, 사파리와 검색에서 안정성이 높아졌고 멀티테스킹의 UI에서의 성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캘린더의 경우 월별 보기에서 반응이 없던 문제가 수정되었고 일부 앱의 내부 콘텐츠가 확대되지 않던 문제도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메일이나 네트워크,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던 문제도 해결되었는데요. 아이폰6s의 경우는 라이브 포토가 동작을 지능적으로 감지해서 촬영에서 자동으로 제외하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2. WatchOS 2.0.1에서 달라진 점은?
그렇다면 WatchOS 2.0.1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우선 용량은 62.8MB로서 생각보다 많습니다. 내부의 변경된 점을 보게 되면 역시나 버그 해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적화를 위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이모티콘과 기능 향상 및 오류 수정을 하게 되는데, 배터리 성능이 최적화되었고 동기화 오류나 위치 정보 업데이트 오류가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간헐적으로 일어나던 문제로서 지적되었던 라이브 포토에서의 불안정이 해결되었다고 하는데요.
배터리에 치명적일 수 있는 심박수 측정 센서가 계속 켜져 있던 문제도 해결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버그를 해결하는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변화를 선보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업데이트 방법과 주의사항은?
우선 iOS 9.1의 업데이트를 위한 일반적인 과정이라면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배터리가 [100%] 가까이 충전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및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먹통 현상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업]을 해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중요한 자료들을 미리 백업한 다음에 설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10분 정도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급한 전화나 연락이 필요하다면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업데이트가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아이튠즈’를 통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튠즈를 연결하면 업데이트를 권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WatchOS 2.0.1 업데이트의 경우는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필요한데요. 애플워치는 충전기에 올려둔 채로 아이폰과 페어링된 같은 공간에서 대기중에 있어야 하며 배터리는 가능한 10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앱을 켜서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들어간 다음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우선 iOS 9.1로 업데이트를 한 다음에 WatchOS 2.0.1를 설치하면 한 방에 두가지 모두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4. 업데이트 설치 후기
우선, 업데이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iOS8에서 iOS9으로 판올림을 하는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은데요. 가볍게 업데이트를 눌러서 몇 분만에 완료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애플 로고가 한참이나 떠있으면 불안하기도 한데 빨리 지나가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후기라면 ‘아이폰6 플러스’를 기준으로 가로화면과 세로화면을 번갈아서 사용할 때 전환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현재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진 작동이 느껴지고, 또한 멀티테스킹에서 개선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소 자연스러운 전환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하니 느껴지는 것인지 실제 그런 것인지는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드디어 등장한 iOS 9.1 및 WatchOS 2.0.1 정식 버전, 앞으로 완성도가 높아질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 지원은 부정할 수 없는 큰 장점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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