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버벅거릴때 효과적인 7가지 처방전

아이폰은 느려지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이폰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레 느려지기도 하고, 또한 더욱 다양하고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들로 인해서 느려지게 됩니다.

특히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 상당히 느려졌다며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용자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이폰이 버벅거릴때 효과적인 7가지 처방전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쓰다보면 느려지는 아이폰, 해결책은 없을까요? ▼

사진 인용 : 플리커 <Kārlis Dambrāns>

  첫번째 처방전_ 백그라운드 앱 종료하기

   

아이폰의 경우 굳이 백그라운드의 앱을 종료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폰이 버벅거릴 정도라면 백그라운드의 앱을 실시간으로 종료해주는 것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백그라운드의 앱을 제거할 경우 얻는 이득은 GPS나 블루투스와 같은 센서를 일일이 종료하지 않아도 여유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멀티테스킹을 줄여주기때문에 배터리 효율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그라운드의 앱은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아무곳에서나 홈 버튼을 빠르게 두 번 클릭해주세요. 그 상태에서 좌우로 이동한 다음 어플 3개가 한 화면에 보일 때, 한 손가락 혹은 세 손가락으로 어플을 위로 드래그해주세요. (쓸어 올려주세요)

멀티테스킹 앱을 쓸어 올려서 종료해주세요 ▼

  두번째 처방전_ 동작 줄이기

아이폰의 경우 화려한 효과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필요한 효과들인 것은 아닙니다. 퍼포먼스가 좋은 최신폰들의 경우는 효과적이겠지만 이전 세대의 아이폰에게는 버벅거림을 선사할 뿐입니다.

아이폰의 동작 줄이기를 실행해서 부가적인 효과들을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설정할 경우 얻는 이득이라면 체감상 실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도 하고, 또한 연산 처리가 줄어서 배터리까지 효율적이 됩니다.

동작 줄이기를 실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사진의 순서대로 동작 줄이기를 실행해서 아이폰의 버벅거림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세요.

설정 > 손쉬운 사용으로 가주세요 ▼

동작 줄이기 > 체크해주세요 ▼

  세번째 처방전_ 어플리케이션 줄이기

   

어쩌면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어플리케이션의 숫자를 줄이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어플이 얼마나 많은지를 체크해야겠죠?

설정을 통해서 어플의 숫자와 사진 및 동영상의 수를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여유 공간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의 여유 공간이 30%가 되지 않는다면 속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즉, 최대로 사용하더라도 전체 공간 가운데 70%만 사용해야 하는 것이죠.

16기가 폰이라면 30%로 계산해서 4.8기가의 여유공간은 꼭 남겨둬야 합니다. 64기가라면 19.2기가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128기가의 경우는 38.4기가의 여유공간이 필요합니다.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각 항목을 확인해주세요 ▼

일반 > 사용 내용 > 저장 공간 관리를 통해서

필요 없는 앱을 제거해주세요 ▼

어플을 선택하게 되면 정보가 나타납니다 ▼

  네번째 처방전_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줄이기

또한 확인해봐야 할 것으로는 백그라운드 앱을 자동으로 새로고침하는 앱의 숫자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어플리케이션 자체를 종료하더라도 자동으로 실행중인 앱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앱들의 새로고침을 줄이는 것이 버벅거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꼭 필요한 앱만을 남겨두고는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인한 이득이라면 배터리 소모도 줄일 수 있으며, 아이폰을 조금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몇 개 삭제한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설정 > 일반을 선택해주세요 ▼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을 완전히 종료하거나 (비추천)

각 어플별로 설정을 해제해주세요 (추천) ▼

  다섯번째 처방전_ 알림 줄이기

아이폰은 각종 알림을 받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는 꼭 필요한 알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화, 문자, 카톡과 같은 어플들이 그러합니다.

그러나 각 어플회사들은 자신들의 어플이 더 자주 사용되도록 광고나 쓸데없는 알림을 띄워서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버벅거림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알림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필요한, 받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알림만을 남겨두고 모두 제거해보세요. 혹은 알림 설정을 변경해서 간소화된 알림으로 줄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알림을 받는 최대 수를 1개로 줄이거나,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반대로 10개로 늘릴 수도 있습니다. 띄우는 방식도 변경할 수 있으며 완전히 알림을 꺼버릴 수도 있습니다.

설정 > 알림을 선택해주세요 ▼

각 어플별로 종료해주거나

어플을 선택해서 설정을 변경해주세요 ▼

  여섯번째 처방전_ 각종 센서 끄기

아이폰은 또한 여러가지 센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센서들의 역할은 무시못할 것입니다. 아이폰의 위치를 확인시켜주고, 다른 기기와 연결시켜주며 또한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것 역시 이러한 센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센서는 아이폰의 리소스를 잡아먹기도 하고 배터리를 더욱 소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센서를 꼭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센서를 끄기 위해서는 제어 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의 화면 아래에서 손가락을 대고 그대로 쓸어 올리면 제어 센터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에어드롭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또한 GPS를 끌 수도 있는데요. 종료하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기 때문에, 위치 서비스는 꼭 필요한 앱을 놔두고 나머지 앱들을 종료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를 선택해주세요 ▼

위치 서비스 자체를 종료하거나

어플별로 [안 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제어 센터를 통해서 수시로 센서를 종료해주세요 ▼

  일곱번째 처방전_ 스팟라이트와 위젯 정리하기

아이폰은 스팟라이트가 있습니다. 바탕화면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나타나는 '검색' 기능인데요, 하지만 이전 세대의 아이폰의 경우는 폰 전체를 검색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기도 하고 버벅거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팟라이트의 검색 범위를 줄이거나 꺼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팟라이트 설정을 들어간 다음, 꼭 검색하고 싶은 영역만 남겨두고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만 놔두고 모두 꺼둘 경우, 바탕화면에서 메모앱의 내용만 바로 검색할 수 있는 메모 검색 기능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검색 범위를 줄여보세요.

위젯 역시 정리가 필요한데요, 아이폰의 위젯은 유용하지만 동시에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어서 버벅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젝 역시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실행중이기때문에 이 숫자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설정 > 일반 > Spotlight 검색을 선택해주세요.

검색에서 제외할 항목을 선택해주세요 ▼

위젯 목록을 편집하려면 목록 맨 아래의 [편집]을 눌러주세요.

위젯의 수를 최대한 작게 설정해보세요 ▼

  아이폰도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아이폰 역시 전자기기이며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새로운 기능이 등장함에 따라서 느려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것이 상대적인 느려짐이든 절대적인 속도의 하락이든 말입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7가지 처방전을 모두 실행하셨다면 마지막으로 전원을 한번 껐다가 켜 주세요. 전원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전원 버튼을 꾸욱 누른 다음 슬라이드를 해주면 됩니다.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과 사진들만 남겨두고, 주기적으로 초기화를 해주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소모를 줄여주기도 하는 7가지 처방전이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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