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프로 사진가에게 배우다.
일본의 카메라 전문 잡지인 DCM은 지난 1997년에 창간된 이후 수많은 프로 사진가들의 촬영 노하우를 엮어서 발간하며 많은 애독자들을 만들었는데, 카메라에 관한 기초부터 프로페셔널한 기술까지 익힐 수 있는 방법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월 발행되는 DCM 잡지들을 일본어로 구독해서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언어의 차이를 비롯해 자신에게 맞는 내용을 선별해서 습득하기가 힘들기 때문. 그래서 이지스퍼블리싱에서는 제휴를 통해 알짜 정보만 모은 DCM 도서를 내놓았다.
DCM 2007년 5월호부터 2015년 최근호까지 90권이 넘는 DCM의 알짜배기 내용들을 담은 시리즈는 전문 사진가 68명의 실전 촬영법을 비롯, 프로 사진가 92명의 사진 구도와 풍경 사진 등 6권에 이르는 방대한 시리즈로 유명하다.
이미 상당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DCM의 알짜 정보와 팁들을 보기 쉬운 레이아웃과 꼭 필요한 정보들 위주로 추려서 담은 이 책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동시에 카메라에 관한 기술들을 빠짐없이 배울 수 있다.
찍는 것을 넘어선 담는 것의 재미.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이미 너무나도 보편화된 일상일지 모른다.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도 있고 액션캠으로 찍을 수도 있으며 똑딱이 카메라를 비롯, 미러리스와 DSLR까지 수없이 많은 촬영을 위한 도구들이 즐비하다.
심지어 태블릿으로도 사진은 찍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흔한 일상이 된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사진을 담는다는 것은 조금 다르다. 그저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서서 사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90초 영상으로 DCM 도서 훑어보기 ▼
왜 프로 사진가들은 하나의 렌즈만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렌즈를 구비해서 커다란 가방에 넣어 다니는지, 왜 하나의 카메라가 아닌 다양한 카메라를 구비하는지, 왜 삼각대를 늘 휴대하고 이른 새벽에도 촬영을 위해 서두르는지를 DCM 도서에서는 잘 알려주고 있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만을 넘어서서 사진을 즐기고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의도한 그대로의 사진을 담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고 거기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 사진가들은 더욱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이다.
기초부터 프로페셔널까지, 모든 것을 담다.
DCM 프로 사진가들의 테크닉 모음집은 세세한 분권을 통해 꼭 필요한 정보들의 깊이 있는 기술들을 빠짐없이 망라하고 있다. 잡지와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읽는 재미를 더하고, 큼지막한 사진으로 실제 카메라 앵글을 보는 듯한 맛도 더했다.
6권의 책은 서로 다른 레이아웃과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서로 다른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데, 방대한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피사계심도는 무엇인지, 광각과 망원의 차이는 무엇이고 구도는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은지, 촬영된 사진의 후보정은 어떻게 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와 렌즈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지까지에 대한 세세한 정보들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다.
DCM 프로 사진가들의 테크닉 모음집은 이지스퍼블리싱을 통해 현재 총 6권이 발간되었으며 각 권은 27,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책에 담긴 방대한 정보에 비례하자면 가격이 오히려 저렴해 보이는 6권의 책은 카메라에 관한 필수적인 필독서로서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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