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OS를 만나다.
듀얼 OS를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하나의 운영체제로는 무언가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을 듀얼 OS라면 충분히 채워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분명 듀얼 OS 또한 나름대로의 아쉬움이 많은 선택이기도 하다.
하나를 제대로 구현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반쪽짜리 2개가 만났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 듀얼 OS를 선보인 업체들은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고 이들의 중저가 제품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듀얼 OS를 조금이나마 사용해볼 수 있을까? 그러니까 윈도우를 메인으로 사용하면서도 가끔씩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고 싶거나, 또 그래야만 한다면 말이다.
안드로이드폰은 대중화가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매가 꺼려졌다면, 이제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윈도우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해보자.
미뮤 앱플레이어란?
미뮤 앱플레이어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술로 안드로이드의 앱 플레이어 가운데서 가장 빠르고 가벼운 구동을 보여주며 업계 최초로 멀티 디바이스 실행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다른 앱과는 달리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뮤 앱플레이어는 블루스택이나 녹스 앱플레이어와 같이 안드로이드를 구현한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이라 부를 수 있다.
미뮤 앱플레이어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술로 안드로이드의 앱 플레이어 가운데서 가장 빠르고 가벼운 구동을 보여주며 업계 최초로 멀티 디바이스 실행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다른 앱과는 달리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뮤 앱플레이어는 블루스택이나 녹스 앱플레이어와 같이 안드로이드를 구현한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이라 부를 수 있다.
윈도우 환경에서도 구글 계정만 있다면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전용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의 한계와 제약이 사라진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미뮤 앱플레이어는 이미 30만명을 넘어서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비롯해 고객센터를 통한 편의성까지 높였기 때문.
투데이 초이스를 통해서 다양한 게임을 찾는 유저들에게 보다 엄선되고 만족스러운 추천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을 쓰면서 개인정보 노출이 없도록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으면서 신뢰도를 얻는 상황이다.
윈도우와 만난 안드로이드, 첫인상은?
우선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과연 플랫폼이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운영체제가 잘 융합될 수 있을까 했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였는데 우선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가 개방성을 목표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에뮬레이터의 이식은 매우 간단하고 쉬웠는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도 5분 이내였고 안드로이드를 실행하는 시간 역시 1분 내외로 매우 짧은 편이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에만 존재하는 다양한 앱을 구동할 경우에도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줬고 인터페이스의 편리성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 와 닿았다. 컴퓨터라는 환경에 맞춰진 다양한 기능 키들이 존재했기 때문.
이러한 기능키들을 활용하면 화면을 세로에서 가로로 바꾸거나, 멀티태스킹을 실행하거나 홈으로 가는 등의 작업을 기대 이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단순히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인터넷이나 파일 다운로드 등 실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만족도를 높여줬다.
그러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실제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윈도우 PC나 기기들에서는 다양한 조작에서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고 간헐적으로 특정 앱을 실행할 경우 작동이 되지 않기도 했다.
전체에서 보자면 1~2% 정도에 불과하지만 완전한 안드로이드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태블릿이나 터치가 가능한 윈도우 노트북을 통해 실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
만족도 높은 듀얼 OS
미뮤 앱플레이어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통해 맛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실제 무료로 접해볼 수 있는 더욱 많은 앱들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존재하기 때문.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을 보자면 별이 되어라, 메이플 스토리, 데스티니 차일드 등 다양한 앱을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구동할 때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할 정도로 반응도 좋은 상황이다. 앱플레이어의 활용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평소에는 윈도우를 100%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러한 앱플레이어의 등장은 이제 기기간의 한계를 더욱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싶었다.
듀얼 OS를 찾았던 분들이라면, 이제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모두 반쪽짜리에 그치는 중저가 제품이 아닌, 제대로 된 윈도우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미뮤 앱플레이어를 통해 안드로이드를 함께 구동할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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