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대의 목적을 고려하자면, 이 제품이 기능적으로만 작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독서대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허리 및 목의 각도를 고려해야만 하고, 최대 하중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각도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지, 무게는 어떠하고 또한 재질은 무엇으로 마감되었는지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것은 마치 최적의 각도와 조건을 갖춘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이라는 것은 내가 하려는 ‘작업’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기 때문에, 화면의 각도와 해상도, 밝기와 성능, 키보드의 키감, 안정성 및 배터리까지도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아무 노트북이나 구입하게 되면 작업의 능률은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자면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될지 모를 독서대는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오늘은 보다 본질적으로
독서대의 역할과, 좋은 독서대를 선택하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어떠한 독서대가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어쩌면 많은 도구들이 디지털화가 되면서 아날로그 방식의 독서대에서 ‘기술’을 논한다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공부는 아날로그 방식이 여전히 더 효율이 높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일 뿐 아니라 오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을 벗어난 아날로그에서도 기술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좋은 독서대란 무엇일까?
본질적으로 독서대가 ‘좋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기능적인 장점과 함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그리고 적절한 각도 조절이 필수적이다.
먼저 기능적으로 보자면
책이 넘어가는 것을 잡아줄 수 있는 부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이 튼튼한지,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각도는 얼마나 조절이 가능한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독서대가 ‘좋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기능적인 장점과 함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그리고 적절한 각도 조절이 필수적이다.
먼저 기능적으로 보자면
책이 넘어가는 것을 잡아줄 수 있는 부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이 튼튼한지,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각도는 얼마나 조절이 가능한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인 나무 독서대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무게에서도 단점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적인 무게가 이미 많이 나간다는 점에서 많은 하중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전공 서적이나 두꺼운 도서를 올려둘 경우에는 최대 5kg에 이르는 하중이 전달되기도 하기 때문에 얼마나 무거운 책까지도 견딜 수 있는지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리고 밀림 방지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책의 무게에 따라서 그리고 책상의 재질에 따라서 독서대가 자꾸만 밀려나거나, 혹은 필기를 하려는 경우 자꾸만 움직여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대는 밀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있는지를 꼭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휴대성이 있는데, 독서대를 고정해두고서 한 곳에서만 사용하려는 목적이거나, 공간에 따라 많은 수량을 구매해서 하나씩 놓아둘 것이 아니라면, 가벼우면서도 휴대성이 높은, 동시에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진 독서대가 합리적이다.
하나의 독서대를 가지고 어디를 가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큐엘티 합격독서대, 3년의 개발로 완성되다.
이제 살펴볼 제품은 3년간의 개발로 탄생한 합격독서대인데, 고려대 산학관에서 무려 3년간의 개발 과정 및 수많은 임상실험을 거치며 건강의 측면, 학습 효과의 측면 등등 수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큐엘티 합격독서대는 원하는 각도대로 자유롭게 0도부터 90도까지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탁월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데, 특화된 기능이라면 바로 모서리를 활용할 수 있는 고정대라고 볼 수 있다.
이 고정 장치를 활용하면 모서리까지 안정적으로 독서대를 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의 나머지 공간에 책을 펼쳐두거나, 노트를 펼쳐두고 마음껏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고정 장치로부터
큐엘티 합격독서대를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은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도 제법 똑똑한 구성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여기에 더해서, 별도의 인강을 위한 디스플레이 받침대가 있는데, 작은 크기를 통해 독서대에 걸어두거나, 별도로 세워두는 것도 가능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하고서 인강을 보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었다.
이러한 구성의 장점이라면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공부를 할 때 놓을 곳이 없어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더없이 좋은 구성이 아닐까 싶었다.
마지막으로 메모의 삽입이 가능하다는 점과 별도의 스케치가 가능해서 추가 기능까지 꼼꼼하게 챙긴 제품임을 알 수 있었는데, 메모지를 가볍게 넣어서 일정을 관리하거나 단어 공부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고, 원한다면 메모지를 넣는 대신 바로 스케치를 해서 알림판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활용 범위가 상당한 제품이라고 느껴졌다.
직접 사용해본 합격독서대, 합격점을 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직접 사용해본 큐엘티 합격독서대는 어떤 제품이었을까? 이번에 살펴본 제품의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였는데, 둘 다 글로시한 재질이라는 점에서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고,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고무 패드가 하단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둘러져 있어서 밀림 증상도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또한 그동안의 다른 독서대를 사용하면서 느껴졌던 단점들을 지워내며 쓰임새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다른 독서대를 사용하며 책상 끝에서 떨어뜨린 적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 제품은 모서리를 활용해서 고정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그런 염려가 없었고, 미니 거치대 역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장점이라고 느껴졌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하이글로시 디자인을 적용한 다른 제품들도 그렇듯, 먼지가 쉽게 붙는다는 점이었는데, 이러한 아쉬움은 화이트 컬러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대신 블랙 컬러는 조금만 관리를 해주면 매우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독서대는 그 종류도 너무나 많고 또한 선택지도 너무나 많아서 선택이 힘든 제품이기도 하다.
물론, 가격만 보고 구입하자면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수년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건강을 비롯해 학습 효과까지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닐까 싶었다.
에디터의 평가 ★★★★☆
여전히 책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만한 독서대가 없다고 할 정도로 기본기가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특화 기능이 눈에 띄었던 큐엘티 합격독서대.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튼튼한 구성은 다른 독서대가 내세우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독서대가 갖춰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합리적으로 다듬어 놓은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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