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및 아이맥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하게 되는 작업이라면 단연 잠금 해제가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잠금 설정은 보안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잠금 설정을 하지 않을 경우 누구나 쉽게 맥에 접근해서 정보를 훔쳐가거나 작업을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일 경우 혹은 가정집일 경우 모두 잠금을 설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비밀번호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는 긴 비밀번호는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하고 특히나 터치ID가 지원되지 않는 맥북 시리즈 및 아이맥의 경우는 매번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일 또한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맥북 시리즈 및 아이맥 시리즈의 잠금을 애플워치만으로 가볍게 풀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펴본 것처럼, 애플워치를 착용한 상태로 맥북을 열거나, 화면을 켤 경우, 또한 아이맥의 잠금을 해제하려는 경우 자동으로 애플워치를 통한 잠금 해제가 이뤄지게 됩니다.
물론, 애플워치의 잠금이 풀려 있어야 하며 착용한 상태여야 할 뿐 아니라 일정 거리 이내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즉, 실제 애플워치를 착용한 사람이 맥북 및 아이맥의 잠금을 해제하려는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죠.
또한 아이맥 및 맥북 시리즈 2대 이상의 기기에서 함께 애플워치를 잠금 해제하기 위한 설정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애플워치를 활용해서 잠금을 해제할 경우 애플워치에 알림 및 화면이 표시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몰래 잠금을 해제할 수도 없게 됩니다.
이러한 편의성이 있기는 하지만, 아쉬움이라면 맥북 및 아이맥의 바로 앞에 애플워치를 착용한 사람이 있지 않아도 잠금이 해제된다는 점, 그리고 애플워치 화면에 잠금을 해제할지를 물어보지 않은 채 바로 잠금이 해제된다는 점에서는 완벽한 보안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혼자서 맥북 및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애플워치로 맥 잠금 해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터치ID를 누른채 기다릴 필요도 사라졌고, 아이맥에서 매번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졌습니다.
이제, 아이맥과 맥북 시리즈의 잠금을 보다 편리하게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애플워치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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