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위한 기기만을 원했다면 저렴한 태블릿으로도 충분했을지 모른다.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고 스마트폰이라면 대화면이 적합하다. 하지만 단지 게임을 즐기고 동영상을 보는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투인원 노트북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원한다면 분리해서 휴대할 수도 있고 또 필요하다면 키보드를 연결해서 보다 더 빠르고 쾌적하게 생산성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자체적으로 사용할 경우라면 스탠드가 포함되어서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하고 세워둘 수 있는 것도 필수 스펙이라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나날이 커지는 투인원 노트북 시장 속에서 눈에 띄는 제품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HP 엘리트 X2 1012 G2로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또 원한다면 멀티미디어 소비를 위한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현재 비즈니스 PC 시장에서 투인원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 수준이다.
즉, 어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시장 전망에 의하면 투인원 노트북 시장은 2020년까지 30%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비즈니스 PC 시장에서 큰 축으로 성장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예상 성장률에 있어서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 22%, 투인원 컨버터블이 27%인 것과 비교해서 투인원 분리형 노트북이 무려 52%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분리형 PC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벼운 무게가 있고, 놀라운 퍼포먼스가 있다. 그래서 마케팅 전문가 혹은 영업 매니저, CEO나 임원들이 사용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을 통해 생산성과 휴대성을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투인원 노트북 시장에서 눈에 띄는 HP 엘리트 X2 1012 G2는 어떤 제품일까?
우선 디스플레이는 12.3형 QHD로서 울트라슬림 &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스크린을 탑재했다.
또한 윈도우 10 프로 혹은 윈도우 10 홈을 지원하며, 인텔의 코어 i7-7600U 프로세서를 통해서 거침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물론, 원한다면 i5 및 i3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램은 최대 16기가까지 확장이 가능해서 멀티태스킹을 원할 경우에도 아쉬움 없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저장 장치 역시 512GB의 PCIe SSD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함 없는 용량에 거침없는 퍼포먼스까지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0.8kg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노트북 모드에서도 1.15kg에 불과해서 매우 가벼운 무게를 활용한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TPM 보안장치와 전면 IR 카메라를 통한 안면인식과 지문 인식 센서까지 지원해서 폭넓은 보안성까지 겸비했다.
HP 엘리트 X2 1012 G2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프리미엄 투인원으로서, USB C 타입의 독을 활용해서 매우 놀라운 환장성을 활용하거나, USB C 타입의 트래블 허브를 활용해서 휴대성과 확장성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태블릿 모드에서 0.91cm에 불과한 매우 얇은 두께를 가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트북 대비 훨씬 얇은 두께에서 오는 장점을 활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것은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대비 4배나 더 선명한 QHD 해상도였는데, 2736 x 1824 해상도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혹은 생산성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아쉬움 없이 있는 그대로의 콘텐츠를 보고, 더 세밀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보는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다듬어줄 것으로 기대가 되기도 했다.
HP 엘리트 X2 1012 G2는 전용 트래블 키보드를 제공하는데, 무게가 385g에 그치지만 일반적인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의 경험을 전달해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를테면, 키감은 단단하면서도 반발력이 적당해서 손에 무리가 가지 않았고, 터치패드는 적당히 눌려지는 느낌과 부드러운 조작성으로 활용도를 높여줬다.
특히나 트래블 키보드에는 전용 와콤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키보드 + 터치패드 + 와콤 펜을 한 번에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줬다.
어디서나 터치 방식으로 HP 엘리트 X2 1012 G2를 활용하다가도, 타이핑을 해야 하는 경우, 혹은 스케치를 하려는 경우라면 트래블 키보드에서 와콤 펜만 분리하거나, 혹은 HP 엘리트 X2 1012 G2에 연결해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투인원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HP 엘리트 X2 1012 G2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나 퍼포먼스가 있는데, 우선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해상도만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선예도와 깊이감 있는 색감으로 만족도를 높여줬고, 스피커 역시 소리가 가볍게 통통거리는 것이 아니라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줘서 몰입도를 높여줬다.
또한 칩셋의 경우에도 i7을 선택할 경우에는 매우 빠릿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블릿의 수준을 넘어서는 노트북급의 퍼포먼스를 태블릿 모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그 자체로 생산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와콤 펜도 빼놓을 수 없는데,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손에 편안하게 잡혔고 그에 더해서 별도의 버튼을 통한 추가 기능, 손바닥 눌림 방지 개선을 통한 정밀하고 섬세한 터치 및 스케치는 키보드 및 터치패드에서는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충실하게 보여줬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 트래블 키보드에는 전용 와콤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구비되어 있었던 HP 엘리트 X2 1012 G2
✎ 가벼운 무게와 놀라운 퍼포먼스로 마케팅 전문가 혹은 영업 매니저, CEO나 임원들이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제품
✎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와콤 펜은 정밀하고 섬세한 터치와 스케치가 가능했다.
✎ 또한 HP 엘리트 X2 1012 G2는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혹은 생산성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아쉬움 없이 세밀하게 활용이 가능했다.
지금까지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단점에 대해 살펴볼 차례다. HP 엘리트 X2 1012 G2는 우선 베젤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살짝 태평양 베젤의 느낌이 나는 디자인은 오터치를 예방한다는 목적에는 충실할지 몰라도 세련된 느낌에서는 마이너스가 되기도 했다.
즉, 베젤이 넓은 느낌이어서 조금은 줄여도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또한 지문인식 버튼이 후면에 위치한다는 점에서도 접근성이 낮았는데, 키보드 분리형인 만큼 키보드에 지문인식을 더할 수는 없었을지 몰라도 전면에 넣어두는 방법을 찾았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했다.
이외에도 약간 각진 듯한 힌지 디자인은 손맛에 있어서 약간 걸리는 듯한 느낌을 줘서 아쉬움이 되기도 했는데,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장점이었지만, 너무 날이 선 디자인은 2%의 아쉬움이 되었다.
그러나 HP 엘리트 X2 1012 G2가 가진 컨셉이나 다른 많은 장점들을 고려하자면 단점들은 크게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를테면 빠른 충전을 지원하는 HP의 퀵 차지를 통해서 30분 만에 50%까지 충전하는 점, 놀라운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까지 고려하자면 선택의 이유는 충분해 보였다.
원한다면 분리해서, 또 원한다면 연결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 노트북 추천 제품인 HP 엘리트 X2 1012 G2를 통해서 생산성도 더하고 여가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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