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씻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뒤 출근하기도 바쁜 평일 아침. 깜빡하고 와이셔츠를 다려 놓지 않은 게 생각이 나는 순간, 더욱 초조해진다.
서둘러 와이셔츠에 열심히 다리미질을 해보지만, 생각대로 잘 다려지지 않아 시간만 흘러간다. 이런 상황을 한 번씩 겪어봤다면 다리미로 옷을 다리는 일은 아주 고난도로 다가올지 모른다.
집에 하나쯤은 다 있다는 다리미지만, 너무 오래되거나 성능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꼈다면 새로운 다리미를 한 식구로 맞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리미라고 다 똑같지는 않은데, 오늘은 가끔씩 소개하는 가전기기 제품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는 보만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1. DB8310 다리미의 디자인
무슨 제품이든 디자인이 예쁘면 눈길이 가는 법. 보만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는 아주 클래식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다리미다.
화이트 본체와 은색 열판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손잡이 또한 잡기 편하도록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다리미를 세워 놓을 보관대가 필요하지 않도록 다리미 자체적으로 바닥에 세워둘 수 있게 디자인되었으며, 다리미 선은 충분히 길어 실용성 있으면서도 꼬이는 일은 없었다.
다리미 본체 왼편 아래에는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원 램프가 있어 전원이 켜지면 전원 램프에 불이 들어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DB8310 제품의 특징
보만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만의 특징이라면 온도조절 다이얼이 본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온도조절 다이얼로 옷감의 종류에 따라 다이얼을 조절해 알맞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견직물 종류의 옷에는 1-2단계, 모직물에는 3-4단계, 면직물에는 5-6단계로 설정해 다림질이 가능해서 실용적이다.
더불어 세척도 간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다리미 열판에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물질이 묻어도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AS 보증기간이 구입일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서비스센터로 보내 AS를 받을 수 있다.
#3. DB8310 다리미의 아쉬움은?
보만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의 아쉬운 점이라면 앞서 전달이 되었듯, 제법 묵직하다는 점 때문에 손목이 약한 사람은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온도 조절 다이얼이 다리미 손잡이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어 돌리기가 좀 빡빡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리미는 눕혀서 사용하고, 다이얼은 자주 돌릴 일이 없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아닐 것 같았다.
다만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가 열판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중 다리미를 잠시 세워둘 때는 바닥이 평평한지 확인 후 세워둘 필요가 있다.
✎ 심플한 포장 박스가 돋보이는 보만 DB8310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
✎ 클래식한 전기다리미 답게 아주 클래식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 전원이 켜지면 전원 램프에 불이 들어오며, 온도조절 다이얼로 옷감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 묵직하게 잘 다려져서 만족스러움을 주었던 다리미
✎ 손잡이는 잡기 편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 또한 1분 안에 온도가 200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오랜 기다림이 필요없이 의류를 다릴 수 있었다.
✎ 길이는 길지만 꼬이지 않는 선은 찍찍이 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보관하기도 좋았다.
#4. 실제로 사용해본 보만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는?
먼저 와이셔츠를 다려본 결과 제법 묵직한 무게감 덕분인지 생각보다 아주 잘 다려져서 만족감이 들었다.
기존의 가벼운 다리미 제품들보다 묵직한 무게감으로 옷감을 잘 눌러서 다려준다는 느낌이 들어 다리미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다려도 잘 다려졌다.
날렵한 디자인으로 와이셔츠 단추 사이사이를 다릴 때도 쉽게 다릴 수 있었고, 바지 칼주름을 잡을 때에도 마치 세탁소에서 아저씨가 다려주던 느낌으로 잘 잡혔다.
길지만 꼬이지 않았던 선은 찍찍이 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보관도 손쉬운 편이다.
다리미를 열정적으로 사용하려다 온도를 모르고 매우 높이는 바람에 직물이 다리미에 살짝 눌어붙기도 했는데, 이때 당황하지 않고 열판이 따뜻한 상태에서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니 쉽게 직물이 떨어져 나갔다.
주의해야 할 점은 세척이 가능하다고 해서 물에 담그거나 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는 점과 열판에 붙은 직물을 떼어내려고 금속물이나 딱딱한 것으로 긁어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열판이 긁히게 되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치명적인 모든 다리미의 공통적인 주의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옷감 종류별로 섬세한 다림질을 할 수 있었던 보만 건식 소형 전기다리미. 클래식한 매력을 지닌 다리미를 찾았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세요.
칼주름 잘 잡는 다리미를 찾았다면
세척이 간편한 다리미를 원했다면
클래식한 다리미를 찾고 있었다면
사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무거운 다리미가 싫다면
스팀 기능이 있는 다리미를 원했다면
추가 기능이 많은 제품을 찾았다면
- POST by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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