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서 촬영을 해본 적이 있다면 DSLR이나 미러리스의 촬영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적당히 어두운 곳에서도 제법 밝게 찍어주지만, 센서가 훨씬 큰 미러리스나 DSLR은 오히려 저조도에서 흔들린 사진, 노이즈가 많은 사진을 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야간 및 저조도 촬영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고,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스트로보를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저조도 촬영에 도움이 되는 픽셀 X800S 스탠다드 소니 스트로보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픽셀 X800S 스탠다드 스트로보는 무선 제어가 가능하며 고속 동조 기능, GN 및 그룹 제어, 마스터 슬레이브 발광,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술까지 품었는데요.
카메라를 위한 플래시, 스트로보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재충전 시간에도 관심이 가실 것 같습니다.
재충전 시간이 길어질수록 촬영을 원하는 순간에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 점에서 픽셀 X800S 스탠다드는 3초의 짧은 시간 안에 재충전이 끝난다는 점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스트로보만 있다고 해서 최상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은 아닌데요. 광량을 조절하고 원하는 옵션에 따라 플래시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소니 카메라의 경우 'AF-A' 모드로 변경하고, 'Flash WL' 모드로 변경해야 픽셀 X800S 스탠다드 스트로보를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된 고속 동조 기능의 경우는 플래시 동조 속도가 셔터 스피드를 넘는 경우에도 플래시를 발광할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무려 1/8000의 동조 속도를 가지기 때문에 빠른 속도의 피사체 역시 놓치지 않고 담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정확한 발광도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픽셀 X800S 스탠다드 스트로보는 단순히 빛을 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정교한 디테일과 밝기, 콘트라스트 및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을 위한 플래시를 발광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여느 플래시 제품과 달리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지원해서 독자적으로 기술을 향상시키고 문제를 바로잡는 것도 가능합니다.
직접 사용해본 픽셀 X800S 스탠다드 소니 스트로보는 400g이 넘는 무게가 카메라에 더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무게는 어쩔 수 없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각도 조절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조작 방식이 간단해서 편리하기도 하고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도 좋았는데요.
특히나 디자인이 깔끔하고 소니 카메라와 잘 어울려서 어색함 없이 제법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사용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플래시를 활용해서 직접 촬영해본 결과, 더욱 밝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고 다양한 설정과 옵션으로 의도된 결과물을 바로 받아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플래시가 굼뜨거나, 원치 않는 동작을 하지도 않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
가격은 할인가 기준으로 16만원 선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각각의 사진 중 어두운 사진은 그냥 촬영한 모습이고, 밝은 사진은 스트로보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물론, 스트로보가 처음인 분들이라면 공부가 필요하기도 하고 광량에 대한 이해, 플래시의 구동 방식을 알아둘 필요도 있지만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저조도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담아보고 싶다면, 스트로보를 통해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픽셀 스트로보에 관심이 가신다면 상세 페이지에서 보다 더 상세한 점들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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