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약진이 두드러 지는데요.
예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집에서 받는 원격 진료 상담 수준에 그쳤다면, 이제는 IoT 및 웨어러블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들로 확장되고 있으며, 더욱 일상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최근 슬리포노믹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수면 관련 센서나 앱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1/3은 수면이라고 하죠. 수면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지분을 빼더라도 우리의 삶에서 수면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근육 속의 피로가 회복되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될 뿐만 아니라, 뇌기능도 활발해 지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이나 공부를 하는 학생, 피로도가 높은 직장인에게 수면은 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OECD 가입국들 중 최하위 라고 합니다. 긴 노동시간과 학습시간으로 인해 불면증을 겪거나 숙면을 하지 못해서 하루 종일 피곤하게 지내는 분들이 많은 상황인데요.
그래서인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도 숙면을 위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수면 습관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U+IoT 숙면알리미, U+IoT 숙면등과 같은 IoT 제품들이 있습니다.
먼저 U+IoT숙면알리미의 경우 침대 시트 밑에 얇은 밴드 형태의 제품을 깔아 두면 사용자가 잠드는 것을 센서가 인지하여 자동으로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심박수, 맥박수, 호흡 등을 측정해 상세한 수면 데이터를 생성하게 됩니다.
내 수면 상태를 수치화한 점수로 표시해 주고 측정 결과를 일, 주,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 하는 이유와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잘못된 수면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사실 수면 리포팅 서비스는 그동안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웨어러블은 기기를 항상 수면 중에도 몸에 착용하고 있어야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올바른 수면을 취하는데 다소간 불편함과 이질감이 있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U+IoT숙면알리미의 경우 몸에 착용할 필요가 없고, 상시 전원 제품이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불편함도 없어 더욱 편리합니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는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안내하는데 주 목적이 있는 반면, U+IoT숙면알리미는 오롯이 ‘수면 정보 제공’에 특화되어 있어 수면 분석에 있어서는 웨어러블 기기보다 좀 더 명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U+IoT숙면알리미는 사물인터넷 기기답게 다른 IoT기기들과의 자동실행 연동이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잠이 드는 순간을 인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U+IoT숙면등을 켜고 잠을 청하다가 잠이 들면 U+IoT숙면등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만약 IoT스위치나 IoT가습기 등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불을 켜고 책을 읽다 그대로 잠이 들더라도 잠이 드는 순간 자동으로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실행 기능은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자동으로 없애주기 때문에 편안한 숙면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죠.
또 다른 제품으로는 U+IoT 숙면등이 있습니다.
U+IoT 숙면등은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수면모드로 진입하게 되며 은은한 조명과 편안한 사운드로 사용자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빛의 양과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보조조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스피커로 음악까지 감상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제스처 기능들은 조명을 조절하기 위해 어두운 침실에서 제품의 버튼이나 스마트폰을 찾을 필요 없이 가벼운 터치만으로 다양한 동작이 가능해서 편의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U+IoT숙면알리미와 U+IoT숙면등에는 특별한 알람 기능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깊은 잠과 얕은 잠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만약 깊은 잠 상태에서 알람 등을 통해 강제로 일어나게 되면 쉽게 깨지 못 하고 피곤함을 느끼게 되지만, 얕은 잠 상태에서라면 한 번에 깨기도 쉽고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U+IoT숙면알리미와 U+IoT숙면등에는 ‘얕은 잠 알람’ 기능이 있어 설정해 놓은 알람 시간 30분 전부터 U+IoT숙면알리미가 사용자의 수면상태를 파악하다 얕은 잠 상태일 때 U+IoT숙면등의 편안한 사운드와 일출처럼 서서히 켜지는 조명으로 알람을 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고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게 해줍니다.
수많은 스마트 기기들이 '음성 인식'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 사용자 한 개인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춘 IoT기기가 출시되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반갑고,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아도 내가 편하게 잠들고 수월하게 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관리해주는 U+IoT 기술은 수면의 질을 넘어서서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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