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이 불편한 진실까지 들춰내는 걸까요? 우리 집 먼지 현황을 눈으로 보여주고, 먼지를 분석해서 화면으로도 보여주니까 왜인지 청소를 더 자주 해야 할 것만 같은데요. 다이슨무선청소기의 최신작이죠?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을 빠르게 써보고, 또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정말 잘 사용 중이었던 디지털 슬림과 비교해본 차이점도 소개해드릴게요.
아마 이번다이슨 V12에서 새롭게 선보인 녹색 라이트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아요. 레이저 디텍트 기술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컬러보다 시인성이 높은 녹색 레이저를 탑재해서 눈으로는 보기 힘든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줬어요. 조명이나 햇살이 강한 곳에서는 잘 안 보이고, 대부분의 실내에서나 어두운 곳에서 눈에 잘 보이지 않던 미세한 크기의 먼지들을 비춰주더라고요. 특히 바닥에서 활동량이 많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은데요. 참고로, 다이슨 무선청소기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는 다른 다이슨 청소기와 연결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선청소기추천, 그렇다면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은 기존의 디지털 슬림과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우선, 120,000RPM이 125,000RPM으로, 100AW가 150AW로 기본기가 달라졌어요. 또 최대 40분에서 60분으로 배터리가 크게 개선되었는데요. 그만큼 배터리가 더 커졌고, 본체도 길어졌습니다. 무게도 300g 정도 무거워져서 2.2kg가 되었어요. 여전히 가볍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인데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전체 길이도 길어져서 한 번에 더 넓은 곳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마이너 업그레이드라고 생각되는 건, 기존의 계속 당겨야 작동하는 방식도 장단점이 있기는 했지만 한 손으로 조작은 가능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상단에 배치한데다 버튼감이 명확하지 않고 접근성도 떨어져서 한편으론 마이너한 변화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물론 다이슨청소기 손잡이가 살짝 두툼해지고 공간이 넓어져서 편하게 잡을 수 있는 건 더 좋아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디지털 슬림은 일반, 미디움, 부스트로 직접 설정을 해줬다면 가벼운청소기 V12 디텍트 슬림™은 일반, 자동, 부스트로 자동 모드가 추가되어 있어요. 바닥 유형이나 먼지 양에 따라 자동적으로 흡입량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생긴 거죠. 또 설정을 들어가 보면 먼지량 측정과 모터 민감도 설정도 가능해서 조금 더 사용자에 맞춰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청소해본 소감도 전해드릴게요. 대부분의 청소는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로 하고 있어요. 확실히 다이슨 무선청소기로 작은 이물질도 눈으로 보이니까 틈새 먼지를 꼼꼼하게 흡입할 수 있었는데요. 조명이 있어도 침대 아래나 테이블 아래, 커튼 뒤쪽은 어두워서 잘 안 보였는데, 녹색 레이저로 비춰주니까 청소가 쉬워진 느낌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라이트 파이프 크레비스 툴로 틈새 청소를 편하게 해줬다면, 이제는 활용도가 더 넓어진 거죠.
또 다이슨 V12의 새로 나온 헤어 스크류 툴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의자나 소파처럼 바닥이 아닌 곳을 청소할 때 상당히 유용했는데요. 분리가 간편할 정도로 구조가 심플한데다 사선으로 되어서 먼지나 머리카락이 브러시에 엉키지 않고 먼지통으로 바로 흡입되더라고요. 이외에도 목적에 따라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어서 청소에 진심인 다이슨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다이슨V12 디텍트슬림으로 창틀이나 선반 위 같은 높은 곳도 편하게, 또 틈새도 확실히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슨 V12에서 무엇보다 흡입력이 중요하겠죠? 다양한 악조건을 만들어서 흡입력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작은 이물질부터 큰 커피 원두까지 시원하게 흡입해 줬습니다. 특히 피조 센서가 1초에 15,000번이나 먼지를 분석해서 흡입력을 조절해 주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게 편하더라고요. 거기다 실시간으로 먼지의 크기와 양을 측정해서 화면에 띄워주니까 상당히 과학적인 청소 성능을 기대하게 해준 거죠. 확실히 계속 기본 모드나 부스트 모드로 쓸 때보다, 꼭 필요할 때에만 흡입력을 높여서 더 조용하기도 하고 배터리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다이슨청소기 헤어 스크류 툴에 무언가 걸리지 않을까 싶어서 다양한 조건으로 테스트를 해보니까 엉킴 없이 말끔하게 흡입해 줬어요. 브러시에 엉키지 않고, 바로 먼지통으로 이동하더라고요.
참고로 가벼운청소기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은 5단계 필터레이션 기술로 0.3 마이크론의 먼지까지 99.99% 포착해서 배출되는 공기에서 미세먼지가 거의 측정되지 않아서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먼지통 자동 비움 기능이 없는 그랩앤고 거치대는 말 그대로 ‘거치대’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슨은 툴이 정말 많은데 모두 보관할 수 없기도 하고, 최대한 거치하면 존재감이 큰 편인데요. dyson 거치대를 처음 사용할 때 조립 과정이 번거롭다는 아쉬움도 있더라고요. 대신 거치대에서 청소기를 분리할 때 살짝 꺾이는 구조라 편하게 넣고 뺄 수 있고, 충전과 거치가 한 번에 되는 간결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장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dyson 유지 관리인데요. 먼지통이 큰 편이 아니라서 자주 비워줘야 하는데, 원터치로 먼지가 쏟아져 나오는 건 확실히 장점이더라고요. 또 먼지통도 비워주고 필터도 열어서 안쪽에 있는 미세 먼지도 주기적으로 털어내줘야 냄새도 예방하고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이슨V12 디텍트슬림은 전자 부품이 포함되지 않은 툴이나 먼지통, 필터 커버는 물청소가 가능해서 장기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은 본체의 컬러가 더 오묘해지면서 취향을 탈 것 같기도 하고, 헤드부터 필터까지 다양한 컬러를 품고 있어서 존재감도 컸는데요. 무선청소기추천 처음에는 dyson의 새로운 레이저 기술이 신기해서 관심이 갔었는데, 쓰다 보니까 청소기의 본질인 청소에 조금 더 집중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여전히 슬림하고 가볍지만 흡입력도 강해지고 배터리는 더 오래가서 청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거죠. 오늘 소개해 드린 다이슨청소기,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통해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실구매자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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