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vs 넥서스7 2세대 [웹서핑편] 사용자 경험의 차이 - 동영상 리뷰 [7인치 타블렛 비교]
비교 & 리뷰/아이패드 미니 vs 넥서스7 2세대 2014. 10. 12. 18:43타블렛의 춘추전국 시대, 최근 들어서 그 성장세가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타블렛은 타블렛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더 작고 가벼우면서 휴대성이 높은 타블렛을 찾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예견이 틀린 것일까요? 전세계적인 시장은 7인치 타블렛의 전성시대입니다. 결국 애플까지 7.9인치 타블렛을 내놓으며 시장에 가세했는데요.
하지만 시장은 아이러니하게도 7인치에서 8~9인치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커다랗게 자리를 차지했던 테두리가 줄어들고 두께가 얇아지면서 보다 실용적인 타블렛을 소비자들이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7인치 타블렛 비교의 의미
7인치 타블렛은 모두 같을까요? 사실 모두가 다릅니다. 7인치라고 하더라도 비율이 다르기도 하고, 제품의 컨셉이 다르기도 합니다. 또한 7.9인치로서 겨우겨우 7인치대 제품에 턱걸이를 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모델만 보더라도 그것을 알 수 있는데요.
7인치 타블렛 비교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휴대성이 좋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에서는 할 수 없는 기능들을 얼마나 구현해 내는가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도 이미 패블릿으로 진화하는 요즘, 더 작은 타블렛 대신 더 커진 타블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을 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무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바로 그와같은 무기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화면 비율의 차이,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
같은 화면을 보더라도 전혀 다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
좀 더 시원시원한 아이패드 미니의 화면 ▼
가로에서는 더욱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
넥서스는 다소 화면이 잘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소비자들은 아이패드 미니의 화면과 디자인에 반하는 반면, 가격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
소비자들은 넥서스7에서 가격을 장점으로, 비율을 단점으로 지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웹서핑에서의 차이
아이패드로 웹서핑을 하게 되면 한가지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타블렛이라는 것이죠.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할때는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름아닌 비율의 차이가 이와같은 소비자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보다 넓은 면적으로 화면을 꽉 채우고 있고, 실제로 웹서핑을 하거나 컨텐츠를 소비하는 도구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7의 경우 동영상에서처럼, 실제 웹구동시에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키워놓은 듯한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웹서핑에서의 차이를 불러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하면 더 커지는 체감 차이 ▼
넥서스의 진짜 무기는?
넥서스의 경우는 화면 비율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무기는 화면이 아닌 가격에 있었는데요. 20만원 전후반의 가격은 아이패드 미니의 절반 수준으로서 소비자들에게 가격적으로 어필하는 것입니다.
다소 소비자 경험에 있어서는 밀리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것이 가격을 2배나 더 줄만큼의 차이가 있느냐고 되묻게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철저히 프리미엄으로 가는 반면, 넥서스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 될 것입니다. 더 작은 화면을 선택하든, 더 넓은 화면을 선택하든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죠. 웹서핑을 할때, 타블렛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제품이 마음에 드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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