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는데, 그 속이 훤히 보입니다. 다름아닌 TV가 말이죠. 55인치의 큰 크기를 가진 투명 OLED 및 미러 OLED를 공개한 것입니다.
뒤가 그대로 보이면서 말 그대로 투명한 OLED는 혁신적이었습니다. 10일에 열린 리테일 아시아 엑스포 2015 홍콩을 통해서 증강현실을 위한 기술을 공개한 것인데요.
이 제품의 특징은 전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45%의 투과율을 피롯해 FHD 해상도와 100%에 가까운 색재현력이었는데요. 단순히 투명하기만 한 것이 아닌 화질까지 좋았습니다.
또한 미러 OLED의 경우는 거울과 같은 반사율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반사율을 가진 OLED보다 개선된 75%의 반사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품들은 어디에서 상용화가 될 수 있을까요? 매장에서 디스플레이로 사용을 하거나 회사 로비 등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거울형의 경우 정보를 주는 매체로서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데요, 기존의 화장실 거울이 거울의 역할만 했다면 이제는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거울형의 경우 정보를 주는 매체로서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데요, 기존의 화장실 거울이 거울의 역할만 했다면 이제는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삼성 디스플레이
특히나 고급 호텔이나 백화점에서 화장실에 스마트 기능을 더해서 TV를 틀어주거나, 정보 제공, 할인 소식 등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까지 나올 수 있는데요. 거울을 보면서 동시에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을 미리 구현해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거울형이라는 점에서 활용도는 더욱 다양할텐데요, 투명한 OLED 그리고 거울형 OLED를 통해서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러한 축적된 OLED 기술을 이제 한단계 더 확장시켰다면서 생활 자체를 변화시킬 편리함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기발한 활용성_ |
이러한 투명 OLED를 잘 활용한다면 안경에 탑재가 되어서 기존의 안경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정보를 제공하는 '자비스'와 비슷한 효과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VR을 보기 위해서 어둡고 답답하고 무거운 VR 기기를 장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한 걸음 앞당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입니다. |
스마트폰에서와 달리 기술 혁신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도전이 계속되어서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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