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2021년형 신상 노트북 3종을 모두 사용해봤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삼성 노트북 플러스2부터 깔끔한 디자인의 갤럭시북 이온2, 터치까지 다 되는 갤럭시북 플렉스2까지 모델별로 그리고 컬러별로 모두 만져봤는데요. 이번 노트북 플러스2 NT550XDZ-AD1AW, NT550XDZ-AD1AG 리뷰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40만원대 가격의 업무용이나 인강용으로, 가볍게 쓸만한 노트북으로 삼성 노트북 플러스2를 먼저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맥가이버 자체 이벤트로 무려 30명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부터 다양한 케이스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니까 원하는 분들은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 노트북 플러스2 퍼포먼스 가성비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면 실사용 퍼포먼스인데요. 일반적인 작업을 했을 때 발열은 미지근한 정도로 거의 없었고, 후면을 보면 통풍구를 중심으로 열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미끄럼 방지 패드는 제법 높아서 냉각과 쿨링이 잘 되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전체적인 체감 성능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더 빨랐습니다. 특히 대기 모드에서 상판을 들면 화면이 바로 켜지는데다 잠금 해제도 빠릿해서 더 빠르게 느껴진 것 같아요. 삼성 노트북 추천 고사양 작업은 어땠을까요? 일단 415장의 사진을 실행하고 넘기는 과정이 그리 쾌적하지는 않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라서 빠르게 넘길 때 바로 따라오지 않고, 렌더링이 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편집도 해봤는데요. 다양한 설정으로 415장의 고화질 이미지를 일괄 수정하는데 15분 16초 정도, 한 장에 2.2초 정도 소요되니까 무난한 수준입니다. 신기한 건 발열이 낮았어요. 1GB 정도의 동영상은 바로 재생되고 넘기는 것도 빠릅니다. 인강용 노트북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또 315페이지의 PDF도 상당히 빠릿하게 넘겨볼 수 있고, 확대도 잘 됩니다. PDF에 스케치를 하거나 형광펜을 사용할 때도 빠릿하게 따라오더라고요. 파일 이동도 해봤습니다. 3.7GB 정도의 압축 파일 이동에 7.8초 정도가 소요됩니다. 업무용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NT550XDZ-AD1AW 배터리는 100% 화면 밝기에 최고 성능 모드 기준으로 유튜브 스트리밍 30분에 7%, 1시간에 15%를 소모합니다. 충전은 30분에 20%, 1시간에 36% 충전이라 급속은 아니고 정속 충전 속도를 보여주네요. 참고로, 이전 모델 대비 5만원 이상 저렴해진데다 기본 스토리지 용량은 128GB에서 256GB로 두 배나 커지면서 넉넉해졌습니다. 물론, 윈도우 미포함 모델 기준이라는 점은 꼭 체크해두세요. 노트북 플러스2 NT550XDZ-AD1AG 디스플레이 : 15.6’ FHD Anti-Glare Panel 칩셋 / 그래픽  : Intel® Celeron® 6305 / UHD Graphics 저장장치 / 램 : 256GB NVMe SSD / 4GB DDR4 Memory 크기 / 무게 :  359.2 x 241.3 x 18.8mm / 1.81kg 네트워크 : 블루투스 5.0 / Wi-Fi 6 (Gig+) 컬러 : 퓨어 화이트 / 미스틱 그레이 운영체계 : Windows 미포함 가격 : 449,000원       

#. 삼성 노트북 추천 디자인 이어서 업무용 노트북 디자인도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중저가, 가성비 제품은 대놓고 저렴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 노트북 플러스2는 디자인만 봐서는 절대 그렇게 안보이더라고요.   삼성 로고도 고급스럽게 마감되었고,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해서 걸리는 곳 없이 말끔한 손맛도 좋습니다. 물론 두께는 18.8mm라서 닫으면 두께감이 확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무게도 1.81kg라서 엄청 무겁거나 가볍지 않은 무난한 편입니다. 재질은 메탈이라 외부 충격에 강하고, 상판에 힘을 줘 봐도 유연하면서 튼튼하다는게 체감되네요. 미스틱 그레이는 펄 느낌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된 노트북의 느낌이고, 퓨어 화이트는 가볍고 심플해 보입니다. 키보드가 블랙이라 더 눈에 띄기도 하더라고요. 삼성 노트북 힌지는 일체감이 높았고, 단자도 깔끔하게 일자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좌우 베젤은 6.95mm로 얇긴 하지만 상단 베젤은 제법 넓은 느낌이기도 하고, 베젤의 재질이나 마감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 삼성 노트북 디스플레이 아무래도 이 노트북의 가격이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 디스플레이인데요. 밝기가 246니트 정도로 창가 자리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는 답답할 수 있습니다. 비교하자면 아이폰12의 화면 밝기를 70% 정도로, 갤럭시S21 울트라의 밝기를 85% 정도로 설정하면 제법 비슷한 화면 밝기가 됩니다. 안티 글레어 패널이라 거울처럼 비춰지지 않지만 쨍하고 선명한 느낌은 덜합니다. 재택근무 노트북, 좌우 시야각은 무난하고, 상하 시야각은 화면이 확 바뀌니까 아쉽습니다. #. 키보드 & 터치패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키보드는 역 T자 방향키에 숫자 키패드, 펑션키와 기능키까지 풀사이즈로 다 갖추고 있습니다. 래티스 키보드라서 10% 더 커졌고, 마감이 특이해서 유분이 안묻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 플러스2 키캡은 보기에도 만지기에도 고급스럽지는 않아요. 키소음도 제법 고음 위주로 되어서 조용한 곳에서는 존재감이 제법 있습니다. 실사용에서는 생각보다 괜찮은 타이핑 경험을 주기도 했는데요. 터치패드는 21% 더 커지면서 확 넓어졌어요. 예전보다 훨씬 시원하고 쾌적한 사용이 가능해졌는데요. 특히 가장 위쪽을 제외하면 거의 80% 정도의 면적은 클릭감이 괜찮아서 만족스럽더라고요.      

#. 삼성 노트북 추천 스피커 삼성 노트북 플러스2의 가격이 다시 체감되는 부분이 바로 스피커입니다. 하단 좌우에 위치해서 스테레오 구분이 잘 되기는 하지만 중저음과 베이스가 약해서 가벼운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고음이 찢어지지는 않아서 강의용이나 업무용으로는 무난한데 무언가 컨텐츠를 몰입해서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비교하자면 노트북 플러스2보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소리 크기가 더 큰데요. 스마트폰보다 볼륨이 작거나 비슷하면서 공간감이 조금 더 넓은 느낌입니다. #. 삼성 노트북 전용앱 삼성 노트북 플러스2는 다양한 전용앱이 있어요. 특히 갤럭시북 멤버스 앱은 필수적으로 설치해서 구매 혜택을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Live Wallpaper라는 앱을 활용하면 카테고리별로 자동으로 바뀌는 배경화면을 활용할 수 있고, Quick Search로 정말 빠른 초고속 검색까지 됩니다. 스크린 레코더 앱도 유용한데요. 다양한 설정도 되고, FHD 고화질 영상을 바로 녹화할 수 있으니까 실용적이더라고요.       

#. NT550XDZ-AD1AW 남겨진 이야기들 이외에도 포트는 왼쪽에 조금 더 몰려있고, 오른쪽에 microSD 슬롯도 있어서 유용합니다. 특별히 젠더가 필요없을 정도인데요. 아쉬움은 PD 충전이 안되니까 어댑터가 필수적이고, 썬더볼트를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힌지는 한 손으로 가볍게 열리는데다 에어홀도 숨겨져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재택근무 노트북 웹캠은 화질이 다소 놀라울 정도로 아쉬워서 색감도 날아가고 예전 캠 화질을 보는 느낌입니다. 업그레이드가 쉽다는게 큰 장점인데요. 하판 전체를 열지 않아도 HDD, RAM의 업그레이드가 간편합니다. 참고로 벤치마크 결과는 이렇게 됩니다. CPU-Z 삼성 노트북 플러스2 : 467점 i7-10510U : 2,400점대 AMD Ryzen 5 4500U : 2,872점 Cinebench  삼성 노트북 플러스2 : 1,069점 i7-1165G7 (15W) : 3,769점   3DMARK - FireStrike 총점 : 1,223점 그래픽 : 1,471점 물리 : 2,348점   PCMARK10 삼성 노트북 플러스2 : 2,173점 씽크패드 X1 카본 8세대 : 4,100점  #. 총평 삼성 노트북 플러스2는 2021년에 꼭 맞춰진 제품으로, 가성비를 더하면서도 업무용과 인강용, 재택근무 노트북으로 꼭 필요한 기능과 스펙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가격대를 넘어선 디자인부터 11세대 타이거레이크 CPU, 넉넉해진 스토리지까지 장점이 많더라고요. 재택 업무를 하시는 분들, 가벼운 인터넷 서핑, 유튜브 시청, 업무용 노트북, 인강용 노트북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은데요. NT550XDZ-AD1AW에 대한 보다 상세한 스펙과 실구매자 리뷰는 아래 배너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