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맥북은 ‘시대를 가볍게 뛰어넘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휴대성이 높은 기기라면 동시에 충격이나 외부 흠집에 더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칫 시대를 가볍게 뛰어넘으려다가 그만 넘어질지도 모를 일. 소중한 뉴 맥북에 흠집이나 찍힘이 발생하는 것은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 여기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인케이스의 Hardshell Case를 소개한다.
시대를 안전하게 뛰어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가볍고 튼튼하며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은 뉴 맥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사실, 휴대성을 위해서 구매한 맥북에 어떤 옷을 입혀줘야 할지는 필자에게도 오랜 고민이었다. 잘못하면 너무 뚱뚱해질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맥북 자체의 디자인을 가릴 가능성도 컸기 때문.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일까?
역시, 인케이스
필자는 인케이스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다. 굳이 그래서 Hardshell Case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케이스에서 나온 제품이라면 믿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유는 멋지고 심플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
우선은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스크롤을 내리다가 멈추게 만드는 첫 번째 이유는 가격이나 품질이 아닌 디자인이기 때문, 결국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불만이나 만족이 오는 것은 다름 아닌 디자인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필자는 인케이스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다. 굳이 그래서 Hardshell Case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케이스에서 나온 제품이라면 믿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유는 멋지고 심플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
우선은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스크롤을 내리다가 멈추게 만드는 첫 번째 이유는 가격이나 품질이 아닌 디자인이기 때문, 결국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불만이나 만족이 오는 것은 다름 아닌 디자인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자인을 필두로, 심플하게 맥북의 디자인을 살리는 제품이면서 동시에 가격이 혀를 내두를 정도가 아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찾은 결과 제법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인케이스의 제품이 눈에 띈 것이다.
인케이스의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았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으며 맥북 자체의 고유한 디자인을 살려준다는 점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Hardshell Case는 어떤 제품?
그렇다면, 인케이스에서 내놓은 맥북 전용 Hardshell Case는 어떤 제품일까? 우선은 맥북을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 본연의 의무를 다한다. 그래서 외부 흠집이나 충격에 상당한 1차적 방어를 해준다고.
더구나 바닥면에는 고무 발판을 별도로 장착해서 맥북의 고무 발판은 한동안 쓸 일이 없을 정도로 케이스 자체적인 미끄럼 방지와 충격 흡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사이즈는 맥북에 꼭 알맞게 디자인되어 있다.
더구나 제품 보호를 위해서 개방성을 놓치면 안 될 일. 그런 점에서 Hardshell Case는 꼼꼼하게 개방해야 할 곳은 열어뒀는데, 충전 단자나 이어폰 단자가 제법 여유 있게 비워져 있었다.
발열도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맥북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하기 위한 통풍 구조로 설계가 되었다고. 독특한 질감을 가진 도트 패턴은 맥북과 케이스 사이에 미세한 틈을 만들었고, 이것은 기기가 손상되지 않게 만들어줬다.
단점, 단점을 말해줘
자 이제 단점을 말할 시간이다. 모든 제품은 완벽할 수 없는 법. Hardshell Case는 우선 끼우고 빼는 과정이 간편하면서도 자칫 맥북에 흠집을 낼 수도 있는 마감 처리가 아쉬웠다.
그러니까, 맥북과 케이스를 고정하기 위한 부분들이 살짝 날카롭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자주 빼고 꽂기에는 마음에 생채기가 날 것만 같다는 말씀.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좋지만 맥북의 디자인을 가린다는 단점도 있다.
도트 디자인은 기기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작은 공기층을 만들어서 보호한다는 측면에서는 훌륭하지만 클리어 케이스와 같이 깨끗하게 맥북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는 없다는 아쉬움은 분명 존재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맥북과 케이스의 연결 부위는 다소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서 자꾸면 틈이 벌어졌다 좁아졌다 하며 생채기를 낼 것도 같고, 손에 걸리기도 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의 스페이스 그레이 ▼
맥북의 디자인을 완성해줄 인케이스 등장 ▼
가벼움과 튼튼함을 지닌 인케이스 ▼
전체적으로 매우 심플하고 화이트한 느낌이었다 ▼
상단부를 먼저 연결한 모습, 더욱 깔끔해졌고 단정해진 느낌 ▼
하단부는 별도의 고무 마감이 있어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그러면서도 충전 단자와 이어폰 단자는 충분하게 오픈되어 있는 모습 ▼
아쉬움이라면 실제 사용하는 면에서 연결부가 자꾸만 손에 닿는다는 것, 여느 케이스가 마찬가지겠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심플해서 케이스의 존재를 잊게 만들었다 ▼
하단부 역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
인케이스 로고까지 빠짐 없이 넣어둔 디자인 ▼
맥북을 위한 최고의 케이스는?
평소에 가방 속에 짐을 많이 넣어두고, 가방을 툭툭 던지는 습관이 있다면 맥북에 케이스를 씌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하드 케이스 및 별도의 파우치까지 활용해서 보호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 깨끗하게 맥북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인케이스에서 나온 Hardshell Case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디자인을 크게 가리지는 않기 때문.
마지막으로 맥북은 생맥(?)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이 있는 분들이라면 파우치를 추천한다. 하드 파우치부터 부드러운 파우치까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케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오늘 소개한 인케이스의 Hardshell Case는 그저 하나의 선택지일 뿐이다. 세상은 넓고, 자신에게 꼭 알맞는 케이스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 패턴과 기호에 맞게 선택해보자 - MACGUYVER.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한
♥ 공감은 힘이 됩니다!
' Apple > MA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직 마우스 2로 맥을 쓰면 진짜 ‘매직’을 부릴까? (0) | 2016.06.11 |
---|---|
[개봉기] ‘로즈 골드’ 삼킨 2016년형 맥북을 만나다. (0) | 2016.05.26 |
‘로즈 골드’ 맥북은 시대를 가볍게 넘어섰을까? (0) | 2016.04.21 |
더 얇아진다는 맥북 프로 레티나, 맥북 에어 삼키나? (0) | 2016.03.24 |
프로들의 대결, 아이패드 프로 VS 맥북 프로 15인치 (1) | 2016.03.19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