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길이라면.
처음은 언제나 낯설고 두렵다. 처음 내딛는 걸음은 수천 번의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고, 처음 거리로 나선 운전은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착각마저 들게 만든다. 그러나 운전은 아무리 익숙해지더라도 처음 가는 길은 다시금 운전의 공포를 불러일으킬지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내비게이션을 사용한다. 내비 어플 추천을 받아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한 복잡하고 막히는 길은 미리 둘러 갈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는 내비 어플을 찾는 것이다. 처음 가는 길이라는 낯설음과 함께 수시로 바뀌는 단속 카메라에 대한 정보까지 빠짐없이 알려주는 내비를 기대한다.
그래서 내비게이션 어플을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운전의 질과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사용하고 추천하는 내비앱이라면 자동차에 매립되었던 아틀란이 있었는데, 이러한 아틀란이 스마트폰으로 이식된지도 3년이 넘으면서 대규로 업데이트가 이어졌다고 한다.
일반적인 2D 화면의 경우는 입체감이 없어서 길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3D 화면의 경우는 빠른 속도에서 시인성이 낮은 한계가 있었는데,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돋보이는 오토줌 기능이 이번에 더해졌다고 한다.
2D로 넓게 보거나 3D로 세밀하게 보는 오토줌 기능을 통해 3D와 2D의 장점만 고루 흡수하며 처음 가는 길도 막힘없이, 두려움 없이 편하게 운전하도록 도와주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것이다. 거기다 아틀란 LIVE까지 더했다고 하니, 3D 지도 아틀란의 매력이 점점 더 커지는 것만 같다.
리얼 3D 화면으로 생생하게
내비는 길을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미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많은 경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아틀란의 기술이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이식되면서 3D 지도 어플로 거듭났는데, 다른 내비게이션 앱이 심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우 실감 나는 화면이 인상적인 어플로 재탄생했다.
오토줌을 통해서 직선과 회전 교차로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고,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화면을 지나치게 가렸던 안내 창의 투명도를 조절하면서 편의성을 더한 부분도 발견되었다. 무엇보다 아틀란 LIVE 기능은 운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운전의 목적까지 고려해주는 충실한 기능이기도 했다.
내비는 길을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미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많은 경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아틀란의 기술이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이식되면서 3D 지도 어플로 거듭났는데, 다른 내비게이션 앱이 심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우 실감 나는 화면이 인상적인 어플로 재탄생했다.
오토줌을 통해서 직선과 회전 교차로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고,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화면을 지나치게 가렸던 안내 창의 투명도를 조절하면서 편의성을 더한 부분도 발견되었다. 무엇보다 아틀란 LIVE 기능은 운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운전의 목적까지 고려해주는 충실한 기능이기도 했다.
앞서 살펴본 2D와 3D를 통한 오토줌 기능은 단순히 화면을 2D와 3D로 구분하기만 한 것이 아닌, 회전 구간 등의 안내 화면에서는 더욱 편리한 2D 화면과 함께 보다 넓은 지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리얼 3D 화면을 번갈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렇게 2D와 3D를 자동으로 교차하는 기능은 내비게이션 어플로서는 최초이기 때문에 3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라는 말이 실감 나기도 했다. 또한 교차로에서의 분할 화면 역시 이전과는 달리 다양한 분할 화면을 통해 시인성을 높인 점도 마음에 들었다.
길 안내부터 LIVE 기능까지
길 안내에 있어서 그동안 고속도로 위에서는 다소 무시되었던 투명도 조절 기능이 이번에 더해지면서 앞서 언급이 되었듯 고속도로에서도 빠져야 할 길이나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졌다.
또한 아틀란 LIVE 기능을 통해서 현재 도착한 지점 기준, 혹은 운전 도중에 주차를 한 곳을 기준으로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이고 쓰임새가 많아졌다. 카드 뷰 형식으로 시인성도 높이면서 운전 중 잠깐 멈춰 서 확인하기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했다고.
무엇보다 맛집을 찾을 경우 상위 3곳까지는 아틀란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으로 실제 객관적이고 믿을 수 있는 평가 및 리뷰를 활용해서 순위가 매겨지는 만큼, 복잡하게 맛집을 찾지 않더라도 입맛에 맞는 맛집을 바로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더해졌다.
그리고 아틀란 LIVE를 활용하면 다양한 영업시간을 비롯해서 바로 메뉴를 확인하거나, 주차장에 대한 상세 정보들, 주유소의 세차 서비스 여부나 경정비 서비스까지도 모두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검색으로 인한 수고가 줄어드는 편리함은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했다.
더 똑똑해진 길 안내
다시 내비게이션 어플의 본질인 길 안내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길을 안내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매번 가는 길을 갈 수도 있고, 혹은 처음 가는 길이라서 상세한 설명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는 방지턱에 대한 설명이나 부수적인 설명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경로 안내와 관련된 옵션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단순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틀란은 매우 상세하게 옵션을 나눠놓아서 원하는 안내만 골라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 베테랑이나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출 수 있는 기능을 겸비하고 있었다.
또한 음성으로 검색을 하거나, 차종 역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정만 제대로 활용한다면 더욱 자신에게 꼭 맞는, 자신의 차에 적합한 설명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길 안내의 본질적인 부분 또한 빠짐없이 챙겼다는 것이 느껴졌다.
✎ 먼저, 동영상으로 3D 지도 아틀란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자.
✎ 3D 지도 아틀란을 통해 한방에 도착하게 된 통영 이순신 공원
태생부터 남다른 아틀란
태생부터가 일반적인 내비게이션 어플과는 달리 실제 내비게이션 회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매우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서 더욱 안전하고 빠른 길 안내를 제공하는 3D 지도 아틀란은 특히나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전히 달라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3D 화면을 완벽히 구사하면서도 느릿하지 않고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이나 상세한 설정들은 그동안 가려웠던 부분들을 한 번에 긁어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틀란 내비는 내비게이션 어플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 1순위로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더욱 높아진 시인성과 다양한 연결성을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살아난 3D 지도 아틀란은 전문 내비게이션 업체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쓰임새가 많아졌고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내비게이션 어플이라 불리기에 충분했다.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내비 시장이 전체 내비게이션 시장을 평정하는 지금, 그리고 점점 더 성능이 좋아질 스마트폰의 발전을 보면서 내비게이션 어플의 발전 역시 기대가 되기도 했다. 새로워진 3D 지도 아틀란을 통해서 조금 더 빨리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 MACGUYVER.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한
♥ 공감은 힘이 됩니다!
'스마트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써보니] 하나로는 부족하니까, 픽스 듀얼 블루투스 스피커 (0) | 2016.10.26 |
---|---|
[써보니] 아이폰7, 아이폰6s에 꼭 맞는 람보르기니 케이스 (0) | 2016.10.21 |
[써보니] PC 화면을 마음껏 찍고 편집하는 ‘Movavi’ 스크린 캡처 스튜디오 (0) | 2016.10.19 |
17달러의 기적, ADAS 프리미엄 차량 기술 품은 AONE 런칭 (0) | 2016.10.14 |
자존심 버린 삼성 ‘아트PC 펄스’ 맥 프로를 그대로 베끼다. (1) | 2016.10.14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