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데스크탑은 윈도우7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 작업을 할 때 여러 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상당히 유용한 도구가 되어주는 친구다.
그리고 이 다중 데스크탑을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몇 가지의 트랙패드 제스처 기능과 단축키를 알아둬야 한다.
먼저, 앞서 맥가이드 포스트에서 다룬 트랙패드를 설정하는 방법(바로가기)부터 참고하도록 하자.
세 손가락 드래그가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다른 트랙패드 제스처는 네 손가락을 활용한 제스처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설정했다면, 네 손가락을 좌우로 스와이프 해서 가상 데스크탑 화면을 이동할 수 있다.
여러 가상 데스크탑을 오가며 작업하는 것만 익숙해져도 능률적인 작업이 가능하지만, 오늘은 나름 고급 기능인 앱 익스포제와 미션 컨트롤을 살펴보려 한다.
[Command] + [tab]과 앱 익스포제
[Command]키를 누른 채 [tab]을 누르면 한 패널에 실행 중인 앱의 아이콘들이 나타난다. 이 단축키를 사용해 여러 앱 들 간의 빠른 전환을 할 수 있는데, 마우스로 클릭해도 되고, 좌우 방향키나 [Tab] 키를 사용해서 이동할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은 앱이라도 여러 페이지가 실행 중이라면 어떨까? 이를테면, 크롬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크롬의 창이 두 세개 열려 있을 수 있다.
[Command]키를 누른 채 [tab]을 누르면 한 패널에 실행 중인 앱의 아이콘들이 나타난다. 이 단축키를 사용해 여러 앱 들 간의 빠른 전환을 할 수 있는데, 마우스로 클릭해도 되고, 좌우 방향키나 [Tab] 키를 사용해서 이동할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은 앱이라도 여러 페이지가 실행 중이라면 어떨까? 이를테면, 크롬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크롬의 창이 두 세개 열려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좌우 방향키로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한 후 위 또는 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앱 익스포제라 불리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같은 앱 내에서 창을 이동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앱 익스포제는 네 손가락을 아래로 스와이프 하거나 [Control] + [아래 방향키]를 눌러 실행할 수도 있고, 사파리의 경우는 축소하듯 트랙패드에 두 손가락을 모으는 제스처로도 실행 중인 창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앱 익스포제 화면에서 네 손가락을 좌우로 스와이프 하거나 Tab키를 누르면 앱을 전환할 수 있다.
미션 컨트롤
앱 익스포제가 한 앱의 여러 창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었다면, 미션 컨트롤은 한 데스크탑 안에 실행 중인 모든 창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개인적으로는 앱 익스포제보다 미션 컨트롤을 더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원하는 앱을 원하는 위치의 데스크탑으로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션 컨트롤은 네 손가락을 위로 스와이프 하거나, [Control] + [위 방향키]를 누르거나, [fn] 없이 [F3]을 눌러 실행할 수 있다.
트랙패드 제스처를 이용한 데스크탑 전환과 미션컨트롤만 능숙하게 활용한다면, 여러 가지 앱을 딜레이 없이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능들의 장점은 직접 사용해봐야 알 수 있다. 그러니 익숙해질 때까지 자주 사용해보자.
그리고 맥북의 생산적인 작업을 위해 필요한 또 한 가지 기능은 화면 분할이다. 그 점도 다음 포스팅에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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