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레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갤럭시노트FE인데요. 이 녀석은 지난해 가장 핫한 스마트폰이기도 했고, 너무 핫하다 못해 잠시 타버리기도 했던 갤럭시노트7의 재출시 제품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최근 미사용 제품과 부품을 중심으로 다시 재출시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만큼이나 갤럭시노트FE는 뜨거운 감자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갤럭시노트FE의 ‘디스플레이’입니다. 갤럭시노트FE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와 함께 놀라운 화질과 선예도, 밝기로 인해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FE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설치한 어플이 바로 제대로 보여주는 아틀란3D였습니다. 아틀란3D는 시인성이 좋은 네비게이션 앱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바뀐 새로운 기술들을 통해서 더욱 색다른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노트FE에 처음으로 설치한 아틀란3D는 어떠한 앱이고, 또 어떠한 경험을 하게 해줬을까요? 놀라운 퍼포먼스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던 아틀란3D와 갤럭시노트FE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아틀란3D. 갤럭시노트FE.
‘실시간’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 부를 수 있습니다. 현재 차가 막히는데 단순히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기만 하는 것은 유용한 정보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FE에는 매우 정확한 GPS가 탑재되어 있고, 해가 쨍쨍한 한낮에도 화면을 제대로 보여주는 매우 밝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보더라도 시인성이 뛰어난 아틀란3D도 있는데요. 실시간 정보를 놀라운 디스플레이와 최적화된 네비게이션 앱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장점은 더욱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경로요약 음성안내 기능을 통해서 상세한 경로 및 정체 구간을 반영한 예상 도착 시간을 바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즉, 목적지까지 출발하기 이전에 미리 드라이빙이 어떻게 될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그에 더해서, 전광판에 있는 정보들을 음성으로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다소 답답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전광판 정보를 화면으로만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음성 안내로도 들려주기 때문에 '도로 전광 표시(VMS)'라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돌발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편의성이 높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기능은 사고가 발생했거나, 혹은 정체가 심할 경우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원한다면 다른 길로 돌아서 나갈 수도 있고, 현재 어디쯤 왔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죠.
날씨 정보까지 다담다. 아틀란3D
갤럭시노트FE의 시원한 화면으로 경험해본 아틀란3D는 도착지의 날씨까지 보여줘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를테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목적지가 여러곳일 경우 위험한 곳이나 흐린 곳, 비가 오는 곳을 미리미리 확인하고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해운대를 도착지로 찍었을 경우 비가 온다거나 흐린 정보, 온도까지도 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현재 위치의 날씨가 맑아도 도착지의 날씨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매우 센스있는 기능이 되어준 것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정보도 보여주기 때문에 이를테면, 함께 탑승한 가족이나 지인, 어린 아이가 목이 따갑다고 하거나 답답하다고 할 경우, 혹은 너무 덥거나 춥다고 할 경우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서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을지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되어줬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미세먼지가 너무나 많아서 대다수의 경우는 환기를 위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을 활용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때때로 경치 좋은 곳이나 계곡에서는 창문을 열고 달리고 싶기도 하기 때문에 깨알 기능이지만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 야간 화면에서도 놀라운 시인성을 보여준 아틀란3D
✎ 간편한 설치와 세세한 설정으로 만족도를 높여준 네비 어플
✎ 아틀란 LIVE를 통해 주변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 복잡한 도로도 한눈에 보여줬던 아틀란3D
✎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 네비 어플
✎ 도착지의 날씨 정보를 누르면 보다 상세한 날씨를 볼 수 있었고,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도 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 투명도 조절을 통해 디자인을 바꿔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 놀라운 3D 화면을 제대로 보여준 아틀란3D
✎ 주간과 야간 화면 모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아틀란3D, 괜찮았을까?
개인적으로 새롭게 구매한 갤럭시노트FE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우선 GPS가 정확해서 아틀란3D로 여행을 할 때 GPS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없었고, 시인성이 매우 뛰어나서 아틀란3D의 놀라운 3D 지도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틀란3D 역시 앞서 살펴본 경로를 요약해서 들려주는 음성안내 기능이나 전광판에 있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 미세먼지 정보나 상세한 도착지 날씨 정보까지 쓰임새 많은 기능들을 대거 추가하면서 점점 더 완성도 높고 쓰임새가 많은 네비게이션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나 확대와 축소, 회전과 3D-2D 변환 등 화면을 조작하는 방법이 너무나 직관적이고 빠릿해서 그 부분에서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앱은 없기 때문에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여전히 메인으로 사용하는 네비 어플로서 특별히 흠잡을 것이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네비 어플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그리고 경쟁으로 인해 무료화가 되면서 질이 나빠진다거나 아쉬운 목소리를 듣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틀란은 실시간 정보를 보여줄 뿐 아니라 네비 어플 가운데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앱으로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만족도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버벅거림도 없었고,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한 유용하고 쓰임새 많은 정보들을 담아주기도 했던 아틀란3D. 놀라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FE에 처음으로 설치할 만한 앱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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