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는 맵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그럴지 모른다. 무난하고 특색이 없는 제품은 이제 매력이 부족하다 못해 아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블루투스 이어폰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우선, 오래 지속되는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며칠이라도 계속해서 켜두더라도 대기 시간이 길어야만 편의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 자체가 오래가야 한다. 대기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정작 재생 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쉬울 수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이라면 배터리에 있어서 장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무선으로 즐기는 제품인 만큼 음질 역시 갖춰야 한다.
무선이라서 음질이 아쉬운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요즘은 무선으로도 얼마든지 유선에 준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에이투 AT221은 특별했고, 기억에 남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었다.
에이투 AT221 블루투스 이어폰 1+1 제품의 주요 스펙으로는 ‘마그네틱’이 있는데, 이어폰을 목에 걸친 상태에서 제품을 분실하거나 좌우 이어폰이 따로 놀지 않도록 꼭 붙잡아준다는 점에서 마그네틱은 최대 장점이 된다.
또한, 자동 페어링으로 한 번 연결한 기기는 똑똑하게 알아채서는 바로 연결해준다. 13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 되고, 잡음 울림 제거 기능 역시 덤으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때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잡음이나 울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핸즈프리 기능을 통해서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 통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멀티 페어링을 통해서 다수의 기기와 미리 연결해두고 바로바로 기기를 바꾸는 것도 어렵지 않다. 배터리는 음악 재생에 7시간, 통화에 8시간, 대기 시간은 무려 160시간에 이른다.
영국의 CSR 칩셋으로 음악적인 균형감과 퍼포먼스를 향상시킨 에이투 AT221 블루투스 이어폰 1+1 제품은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이 2시간에 불과해서 짧은 시간에 더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배터리를 품고 있다. 가격은 5만원대지만, 1+1 이벤트로 하나 더 받을 수 있어서 실제로는 2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가벼움이 가장 먼저 와닿았다.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13g이라는 무게는 수치상으로도 가벼웠지만 실제로 들어보고, 귀에 착용해보면 더욱 가볍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좌우로 분리해서 착용하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좌우 이어폰에 각각 6g 수준의 무게감만 전달되어서 매우 가볍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기도 했고, 고무 이어팁이 대/중/소 크기로 3가지나 제공되어서 귀가 작거나 큰 분들도 문제없이 착용할 수 있었다.
특히나 이어폰의 전체 길이가 660mm로 적당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 길이가 너무 짧으면 당겨져서 불편함을 유발하고, 길면 걸려서 불편하기 때문에 꼭 적당한 길이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고급 파우치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도 휴대할 때 단선을 우려할 염려가 없어서 만족스럽기도 했던 에이투 AT221 블루투스 이어폰 1+1 제품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혼자 있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싶은 사운드다. 말 그대로, 몰입도가 엄청날 뿐 아니라 어디서 더해진 기술인지는 몰라도 외부 소음을 완전히 차단해준다. 그래서 상대방이 불러도 대답하지 못할 가능성이 97.52%는 되기 때문에 꼭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한쪽 이어폰을 빼놓거나 볼륨을 줄일 필요가 있다.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파워풀한 중저음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거친 상남자의 목소리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제법 단정한 사운드도 들려줘서 다양한 매력 포인트라는 것이 느껴졌다.
중저음이 강하다 보면 자칫 음이 뭉개지거나 어색하게 더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에이투 AT221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은 완벽히 분리를 시켜줘서 매우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었다.
전화 음질 역시 기대 이상이었는데, 물론 상대방의 목소리가 약간은 작게 들린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크게 문제는 없는 수준이었고, 내 목소리 역시 제법 잘 전달되어서 상대방에게 의견을 물어봐도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페어링의 경우 10m까지는 안정적으로 연동이 되어서 좋았지만 이후에는 바로 버벅거리면서 음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연동했다면 주머니에 넣어두고서 함께 이동하는 것이 좋다.
볼륨을 조절할 때마다 비프음으로 알려줬고, 켜고 끌 때와 같은 경우에도 음성으로 안내를 해줘서 사용상 편리함도 컸다.
✎ 13g의 가벼운 무게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에이투 AT221
✎ 자동 페어링으로 한 번 연결한 기기를 바로 연결해 주어 편의성을 더해 주었다.
✎ 또한 멀티 페어링도 가능해 바로바로 기기를 바꾸는 것도 편리했던 이어폰
✎ 핸즈프리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 통화가 가능했던 에이투 AT221
✎ 파워풀한 중저음과 제법 단정한 사운드 등 다양한 매력이 포인트인 사운드
바야흐로, 무선의 시대가 되었다. 아이폰을 비롯해서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유선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면서 무선 음질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쉬움이라면 여전히 거의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무선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무선 이어폰을 경험하기 위해서 무선 이어폰이든 무선 헤드폰이든 직접 선택하고 구입할 수밖에 없다. 과연 어떤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물론 직접 들어보고 선택하라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겠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대다수의 청취가 가능한 제품들은 고가의 제품이거나 브랜드가 제법 있는 제품이어서 자체 매장이 있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도 가격적으로 장점이 뛰어난 제품은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거나 후기를 보고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투 AT221 블루투스 이어폰 1+1 제품은 아마도 직접 들어보게 되면 상당히 만족하게 되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놀라운 착용감, 기대 이상의 음질과 낮은 잡음, 오래가는 배터리와 마그네틱 타입의 장점은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기 때문이다. 먼지가 잘 묻는다는 아쉬움과 고급 파우치가 그다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만 감안하자면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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