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이 출시되면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만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은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구매할 이유가 충분해 보였다.
오늘 소개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디파 CN-700T도 가벼운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이 심플하며 터치컨트롤이 된다는 점만 봐도 장점을 엿볼 수 있다.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 디파 CN-700T의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디자인
전용 크래들을 보면 네모난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데 손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성도 높다.
크래들 아래에는 5핀 충전잭 꽂는 곳과 배터리 잔량 확인을 할 수 있는 LED가 있다.
크래들 뚜껑을 열었다 닫으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했는데, 각각의 LED는 약 25%의 배터리 잔량을 나타낸다.
LED가 1개 점등 될 경우는 25%, 2개가 점등될 경우는 50%, 3개가 점등될 경우는 75%, 4개 모두 점등될 경우는 100% 배터리 잔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크래들을 열어보면 이어폰이 하나씩 들어있는데 이어폰을 충전 크래들에 밀어 넣으면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이어폰에서 빨간색 LED가 점등되면 충전 중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충전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컬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질리지 않는 제트 블랙 컬러, 깨끗해 보이면서도 심플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덧붙이자면, 간헐적으로 뚜껑을 열어도 자꾸만 닫히는 모습에 당황할 수 있으니 이때에는 긴장하지 말고 두 손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사운드
이어폰 리뷰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면인 사운드는 어땠을까? 가장 먼저 느낀 점이라면 가수의 목소리가 꽤나 카랑카랑하고 선명하다는 점이다.
배경음보다는 가수의 목소리에 집중되어서 발라드를 들을 때 제대로 몰입이 되는 것 같았다. 댄스곡도 너무 고음처리만 되는 것이 아니라 중저음도 적절히 잡아줘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
6mm 하이파이 드라이버를 사용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 디파 CN-700T는 풍성한 사운드와 더불어 웅장한 저음과 맑고 청아한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출력할 수 있어 깔끔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다만 쿵쿵거리는 사운드를 원했다면 조금은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음악에 좀 더 집중하고 편안하게 듣고 싶다면 괜찮을 것 같다.
#3. 편의성
이어폰은 본연의 의무에 충실해야 하는 게 맞지만,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더욱 그렇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디파 CN-700T는 쉽고 빠른 오토페어링으로 아주 편한 사용이 가능했다.
충전 크래들의 뚜껑을 여는 순간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다시 이어폰을 충전 크래들에 넣은 뒤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된다.
터치 컨트롤이 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데 재생, 일시정지, 다음 곡, 이전 곡, 볼륨, 통화 등 모든 기능을 터치를 통해 수행할 수 있어 더 이상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져야 하는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파 CN-700T 포장박스
✎ 크래들을 열면 이어폰과 스마트폰이 연결되고 이어폰을 크래들에 넣고 닫으면 자동 전원 종료가 되어 매우 편하다.
✎ 가죽 케이스에 넣은 모습. 크래들 보호도 되면서 더욱 고급스러워 보인다.
✎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모습. 운동시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풍성한 사운드, 웅장한 저음, 맑고 청아한 고음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4. 직접 사용해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디파 CN-700T
위의 많은 장점을 뒤로하더라도 또 다른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IPX5 단계의 방수 등급으로 운동 중 흐르는 땀이나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완벽한 착용감도 놀라웠는데, 보기엔 그냥 쏙 빠질 것만 같았지만 머리를 흔들거나 제자리에서 뛰어봐도 쉽게 빠지지 않았다.
장시간 착용 시에도 귀가 아프지 않아 불편하지 않게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었다.
재생시간 또한 최대 9시간으로 완충 후 3시간 동안 연속해서 재생 가능하며, 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품은 충전 크래들 사용 시 최대 3회 충전으로 총 9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직접 사용해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디파 CN-700T는 휴대성, 디자인, 사운드, 편의성 등 어느 부면에서 빠지지 않는 놀라운 스펙을 지니고 있었다.
아쉬움이라면 작은 사이즈의 이어버드가 분실 위험이 있다는 점과 너무 격한 운동시 떨어져 파손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터치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음악이 처음으로 돌아가기도,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있다.
물론 몇몇 아쉬움이나 체크 포인트는 평소에 더욱 주의해서 사용한다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완전 무선 이어폰을 고민 중이라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 디파 CN-700T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세요.
치렁치렁한 유선을 모두 제거하고 싶었다면
에어팟이 마음에 들지만 비싸서 구입하지 못했다면
깔끔한 음색과 간편한 사용, 충전을 원했다면
사지 마세요.
강렬한 베이스와 음감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았다면
급속 충전 및 아이폰과의 뛰어난 연동성을 원했다면
착용 시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했다면
- POST by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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