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발열이 심각할 정도로 이슈가 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발열은 뜨거운 감자인데요.
당연히도 스마트폰이 뜨겁다는 것은 전력적인 관점에서도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발열이 낮을수록 퍼포먼스적인, 배터리 관리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됩니다.
그렇다면, 발열을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삼성 갤럭시노트9의 발열은 어떤 결과를 보여줬을까요?
#1. 대기 모드
아무 작업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 갤럭시노트9의 발열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는데요.
✎ 대기 모드에서 전면 후면 발열
대기 모드에서도 열이 발생되는 일부 스마트폰과 달리, 삼성 갤럭시노트9는 24~25도 정도로 시원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2. 동영상 감상
삼성 갤럭시노트9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면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요? 30분간 유튜브 스트리밍 동영상을 재생해봤습니다.
결과, 전면을 기준으로 수화부 스피커 및 전면 카메라 부분에서 조금 더 뜨거운 온도를 보여줬고, 후면의 경우는 오른쪽 중앙 부분이 뜨거워졌습니다.
✎ 동영상 30분 재생후 전면 후면 발열
✎ 동영상 감상 1시간 후 전면 후면 발열
1시간가량 재생한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곳에서 25도~28도 수준의 온도가 측정되었는데요.
체온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발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3. 웹서핑
다음으로는 웹서핑을 해봤는데요. 30분 동안 열심히 웹서핑을 해본 결과 27도 수준으로, 전후면 모두 비슷한 온도를 보여줬습니다.
✎ 웹서핑 30분 후 전면 후면 발열
붉은색을 볼 수 없는 매우 낮은 온도였기 때문에 웹서핑을 할 경우에는 발열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4. 게임 플레이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한 결과, 30분이 지난 이후 전면에서는 오른쪽 중앙 부분이 가장 뜨거웠고, 후면 역시 오른쪽이 뜨거웠습니다.
✎ 게임 플레이 30분 후 전면 후면 발열
✎ 게임 플레이 1시간 후 전면 후면 발열
1시간이 지나자 열이 전체적으로 퍼져나갔는데요. 오른쪽 중앙 부분을 중심으로 발열이 서서히 퍼지면서 기기 전체적으로 따뜻하다는 평가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5. 결론
결과적으로 보자면 삼성 갤럭시노트9의 발열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발열은 있다고 정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서는 외부 발열이나 열기로 인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질 수도 있는데요.
이를테면 직사광선 아래에서 사용하거나, 히터와 같은 온열 기구 앞에서 하는 경우라면 온도가 더 뜨겁게 느껴지는 것이죠.
그러나 분명, 설계의 승리라고 할까요? 삼성 갤럭시노트9은 발열과 관련해서는 제법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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