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출시될 7가지 갤럭시 플래그십, 하나가 없어진다고?

 

 

 

2021년에 출시될 7가지 갤럭시 플래그십, 하나가 없어진다고?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는 2~4년 전부터,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1~2년 전부터, 언론사 및 프로 유출가들에게는 7~8개월 전부터 소식이 전해진다는 새로운 스마트폰 소식이 최근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는 무려 7가지의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들에 대한 정보인데요.   프로 유출가인 Max Weinbach에 의하면 2021년에 등장할 삼성의 플래그십폰은 모두 7가지에 달합니다.   

#. 갤럭시S21 플라스틱 후면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원가 절감이 예고된 슬픈 모델로, 사실상 FE급의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플랫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눈에 띄는 스펙은 플래그십에 걸맞는 칩셋과 기본에 충실한 카메라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갤럭시S21+ 이어서 갤럭시S21+ 모델의 경우도 원가 절감이 예고된 상황으로, 최종적으로 플라스틱 후면 채택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ToF 센서가 빠지는데 더해 올해 갤럭시S20 수준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보여줄 전망이라 사실상의 기본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 갤럭시S21 울트라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이면서 2021년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울트라 모델은 2개의 망원 렌즈를 통해서 2~4배 혹은 2~9배 영역을 담당하는 근거리 줌 렌즈와 5~50배 또는 10~100배 영역을 담당하는 원거리 줌 렌즈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새로운 ToF 센서를 더하고 차기 카메라 센서를 통해서 초점 속도와 저조도 성능 개선 등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카메라 부분의 크기도 더욱 커질 전망이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S펜 지원으로 차별화를 보여준다고 하거든요.   관전 포인트는 S펜 수납 혹은 단순 지원의 차이입니다. 수납일 경우 사실상 노트를 대체하는 모델이 되는 것이고, 단순 지원이라면 여전히 노트 시리즈와 차이가 발생되기 때문이죠.   갤노트20 시리즈가 8월 공개 및 9월부터 대대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1월에 공개될 갤럭시S21 울트라가 수납 방식을 채택할 경우 자가잠식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1년간 최고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수납의 가능성도 높은데요. 과연 삼성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갤노트 시리즈 단종 슬프게도 갤노트 시리즈의 단종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갤럭시노트20 및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마지막으로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S펜을 갤럭시S21 시리즈에 넘겨주면서 단종된다는 것인데요.   프로 유출가를 비롯해 다양한 IT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신제품 소식이 적어도 7~8개월 이전에는 들려와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갤폴드 소식 이외에 갤노트 소식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며 단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단종까지 이어지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이러한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 자체가 머지않아 단종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갤럭시 Z 플립3 차기 갤플립은 시리즈를 맞추기 위해서 갤플립3로 불리며 갤폴드3와 함께 선보일 전망입니다.   하지만 스펙을 낮추거나 인상적인 스펙을 포기하는 대신 플라스틱과 듀얼 렌즈, 여전히 작은 외부 화면 등으로 대중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875 또는 엑시노스 2100의 탑재가 유력하지만 그 이상의 눈에 띄는 스펙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인데요. 미니 셀피 홀까지 이어지며 풀스크린을 만나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 갤럭시 Z 폴드3 가장 기대되는 갤폴드3의 경우는 풀스펙을 통해 차별화를 선보이며 최대 512GB 스토리지 및 외장 메모리 지원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거기다 처음으로 UDC를 적용한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통해 셀피 홀 없이 완전히 화면으로만 채워진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새로운 방식의 S펜을 지원하며 실용성을 더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는 상황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수납인지 지원만 하는지에 있겠지만 지원 자체도 큰 이슈라서 갤폴드3가 S펜을 지원한다면 다시 한 번 이슈가 될 전망인데요.   카메라는 갤럭시S21+ 수준이 될 전망이라 올해 스펙 다운된 갤폴드2와 달리 카메라도 제법 준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 Z 폴드3 FE 다음으로 갤폴드3 FE가 있는데요. 이 모델은 갤플립의 폴더형 모델로 플라스틱 후면, 듀얼 렌즈, 외부 화면 최소화, 일부 스펙 너프 등으로 가성비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갤플립과 같거나 조금 더 비싼 가격대로 대중들에게 폴더블을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외부 화면이 작다는 점에서 무조건 펼쳐서 써야 하는 점이 아킬레스건이긴 하지만 그만큼 가볍고 슬림하다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 갤럭시S21 FE 마지막은 갤럭시S21 FE 모델입니다. 올해 별도 이벤트까지 열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량으로 아쉬움을 남긴 FE 모델이 내년에도 등장할 예정인데요.   상위 모델을 침범하는 하극상을 막기 위해서 일부 스펙 다운과 플라스틱 재질 채택, 화면 크기 차이 및 카메라 성능의 차별이 있겠지만 한 가지 큰 무기를 지닐 전망입니다.   바로, S펜인데요. 갤럭시S21 및 플러스 모델과 달리 FE 모델이 S펜을 지원하면서 다시금 가을겨울 시즌 판매를 견인하겠다는 것이죠.   사실상 갤노트20을 대체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이름만 달라진 노트 기본형과 같은 느낌을 주게 될지도 모릅니다.       #. Unbound 뒷 이야기로, 차기 갤럭시S21의 코드명은 'Unbound'로  한계를 초월한, 매여있지 않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메인 간판급 플래그십 모델이었지만 풀스펙 스마트폰이라는 특징 이외에는 눈에 띄는 차별점이 없다는 아킬레스건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Unbound라는 코드명에서 짐작이 가능한 것처럼, 차기 갤럭시S21은 지금까지의 갤럭시S 시리즈와는 다른 카메라 퍼포먼스나 S펜의 지원, 생태계의 확장 등으로 차별화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동시에 UTG 기술의 개선과 발전에 따라 현재 매월 60만장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생산 능력을 최대 100만장까지 확대하면서 2021년 가을겨울 시즌을 통해 폴더블 시장의 대대적인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 One More Thing 마지막으로 'One more Thing'이 빠르면 내년 1월에 선보일 전망인데요. 바로, 갤럭시 버즈 비욘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갤버즈 라이브와 동일하지만 디자인과 컨셉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으로 갤럭시S21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명 삼성전자는 지금까지와 같이 2021년에도 수많은 갤럭시 시리즈를 선보이고 또 개선해나갈지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 수익을 안겨줄 제품은 플래그십 갤럭시라는 점에서 차기 전략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장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질 전망인데요.     과연 삼성전자가 다소 부진했던 올해의 성적표를 대신해서 2021년에 화려한 부활을 하게 될지, 갤럭시S21 시리즈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지 궁금한데요.   기본기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갤럭시S20 울트라, 그리고 무언가 심심하고 색깔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던 갤럭시S20 및 플러스, 뒤늦게 등장했지만 스펙 다운만 기억에 남은 FE를 비롯해 삼성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많은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갤노트 시리즈의 단종은 삼성전자에게도 뼈아픈 부분이라는 점에서 과연 단종으로 이어지게 될지,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