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Fontaine Virgile
그동안 기술은 좋지만 디자인에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삼성전자인 만큼, 이번에는 기대를 해도 좋을 정도로 초기 반응이 나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본 갤럭시S6의 성적표는 정반대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야심찬 계획에 찬물을 끼얹기라도 하듯, 각 주요 국가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미국 시장에서조차 이미 8개월이나 지난 아이폰6에 밀려서 2위에 만족해야만 했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사진 인용 : magazin ekstra
우선, 중국을 보자면 1위부터 5위까지 랭크된 스마트폰에는 삼성의 이름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애플과 샤오미밖에 없었는데요.
1위에는 애플의 아이폰6 16기가 모델이, 2위에는 샤오미의 홍미2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위에도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 64기가가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1위에는 애플의 아이폰6 16기가 모델이, 2위에는 샤오미의 홍미2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위에도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 64기가가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사진 인용 : Waldemar Brown
삼성의 이름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삼성의 중국 내에서의 몰락이 현실로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큰 시장인 인도의 경우도 비슷했는데요. 우선, 탑5 안에서 삼성의 이름은 있었지만 갤럭시S6의 이름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모토로라의 MOTO E가 1위에 올라 있었으며, 샤오미의 홍미2가 역시나 2위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3위에는 삼성의 갤럭시 A7이 있었는데요.
저가형 모델이 순위권에 있을 뿐, 삼성전자의 신제품이었던 갤럭시S6는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브라질의 경우는 어떠했을까요? |
브라질도 마찬가지로 갤럭시S6는 탑5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3위와 5위에 그랜드 프라임과 S5만이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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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이 출시되었음에도 기존의 제품만 판매되는 양상을 볼 때, 신제품이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 Fontaine Virgile
인도네시아는 어떠했을까요? |
역시나 5위 안에서는 삼성의 이름조차 없었는데요. 애플의 경우 5위에 아이폰6 16기가를 안착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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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5위 내에 없는 것을 볼 때, 기존의 S5 및 노트 시리즈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인용 : tunemedia tunemedia
즉, 글로벌 주요 국가 가운데서 5위 안에 든 기록은 미국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미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은 결과일까요? |
갤럭시S6는 분명 좋은 폰임에는 틀림없지만 소비자들이 구매하게 만들기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로서도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삼성전자 스스로도 차세대 갤럭시S7는 내년 봄에 찾아온다고 한 만큼 커진 공백을 메워줄 제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조금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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