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Mashable
애플워치는 초기 판매량을 제외하자면 실질 하루 판매량은 90% 이상 급감했으며 더이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애플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이라고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과연 애플워치가 국내 언론의 이야기대로 그렇게 실패한 제품인 걸까요?
아니면, 국내 언론은 보지 못한 진실은 따로 있는 것일까요? 언론에서는 애플워치 모델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인 애플워치 스포츠가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한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도 2,000대 판매에 그쳤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애플워치의 인기, 심지어 거품이 빠지고 있다며 위기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Mashable
하루만에 추월한 경쟁사 판매량
먼저 짚어봐야 할 것은, 이 제품이 실제로 인기가 있느냐 없느냐일 것입니다. 이미 2013년부터 시작된 스마트워치 시장은 이미 다양한 제품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웨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의 지난해 총 판매량을 애플워치 출시 첫 날 6시간도 안되어서 넘어섰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즉, 애플워치는 충분할 만큼 판매가 이루어졌고 이미 지난해의 전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판매량보다 많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는 것입니다.
먼저 짚어봐야 할 것은, 이 제품이 실제로 인기가 있느냐 없느냐일 것입니다. 이미 2013년부터 시작된 스마트워치 시장은 이미 다양한 제품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웨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의 지난해 총 판매량을 애플워치 출시 첫 날 6시간도 안되어서 넘어섰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즉, 애플워치는 충분할 만큼 판매가 이루어졌고 이미 지난해의 전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판매량보다 많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는 것입니다.
시장 전망치가 정답은 아니다.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시장 전망치는 그저 전망치일 뿐, 그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들에서는 그동안 애플에 대한 이미지로 인해서 과도하게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들이 내놓는 3~4,000만대 판매라는 것을 달성해야만 애플워치가 성공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제 1세대 제품일 뿐이고, 새로운 컨셉의 제품일 뿐입니다. 시장 전망치는 말 그대로 시장이 전망하는 것이지 그것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애플워치 실질 판매량은 미지수
무엇보다도 애플이 직접 공개하기 전까지 애플워치의 세세한 판매량을 모두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일부 언론이 말하는 애플워치 에디션 2,000대 판매 역시 그러한데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 애플워치 에디션은 한정 수량으로만 제공되었으며 모두 매진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알려진 수량도 모두 수만대가 넘었는데요. 정확한 것은 애플이 공개를 해봐야 알겠지만 2,000대라고 섣불리 확정짓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16개 국가에서만 판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이 ‘전세계’가 아닌, ‘16개’ 국가에서만 선 출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마저도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는 이제 일주일 남짓 지났을 뿐인데요.
이를 두고서 실패다 성공이다를 논하는 것은 다소 이른감이 있어 보입니다. 여전히 3,4차 출시가 남아 있고 많은 대기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의 생산량이 점점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제품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제품도 상당수가 존재합니다.
사진 인용 : Mashable
애플워치는 스포츠가 기본 모델
또한 일부 언론이 착각하는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애플워치의 기본 모델은 애플워치가 아닌, 애플워치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며, 재질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애플워치 시리즈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애플워치가 아닌 애플워치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의 판매량이 절대다수라며 걱정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애플워치 스포츠 42mm 모델만 하더라도 이미 499,000원의 ‘고가’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여전히 1세대 제품입니다. 애플워치 스포츠 구매 고객이 언제든 2, 3세대 모델을 다시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애플워치의 판매 그래프에서 초기 판매 대비 평균 판매량이 급감한 이유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이후부터 누적된 대기 수요의 폭증 때문이지, 인기의 하락 때문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둬야 하지 않을까요? |
국내 언론만 늘 이야기하는 ‘위기론’ 하지만 현실은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스마트워치가 다름아닌 애플워치라는 사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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