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또한 넥서스7 2세대의 경우 본격적인 비교가 가능한 타블렛 제품군일 것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인 서피스를 제외하면 말이죠.
우선적으로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9.7인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모델의 경우 7.9인치, 넥서스7 2세대의 경우 7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소비자 경험에 있어서도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0만원대, 50만원대, 60만원대로 시작하는 가격적인 차이도 있는데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타블렛의 정석을 논하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애플이 처음에 내놓았던 1세대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를 그대로 지니고, 해상도만 더 선명해진 화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화면의 크기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그만큼 제대로 시장을 조사하고 출시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바로 이점이 다른 제조사와 애플의 차별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패드 시리즈의 경우는 본질을 깊이있게 연구한 다음 제품을 출시하기때문에 계속해서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의 사용자 경험에서의 차이는? ▼
반면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변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애플로서는 계속해서 작은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무시할 수는 없었기에 나온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시장은 형성되어 있으니 애플로서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죠.
넥서스7 2세대의 경우는 구글에서 내놓은 레퍼런스 제품으로서 해상도가 상당히 높은 반면 스펙 자체는 무난한 수준의 제품입니다. 빠릿하다기보다는 일반적인 수준의 속도와 사용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레퍼런스의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넥서스7 2세대의 사용자 경험의 차이는? ▼
3가지 제품의 확연한 차이 ▼
아이패드 에어가 유난히 커보입니다 ▼
아이패드 미니는 두가지 제품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의 장단점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장점이라면 애플의 본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제품으로서 9.7인치를 가진 타블렛의 정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격적으로도 첫 출시 이후 거의 변함없이 가격 정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애플의 가격 전략을 알 수 있는 제품입니다.
컨텐츠를 소비하는 도구를 넘어서서 제작하는 용도까지도 무난하게 해낼 수 있는 많은 장점이 있고, 애플의 꾸준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다소 비싼 가격 정책이 있습니다. 용량별로 10만원에서 12만원에 이르는 차이가 아쉬운 것 같습니다.
PC화면을 볼때도 확연히 다른 소비자 경험 ▼
가로로 보는 모습에서 보여주는 양이 다릅니다 ▼
휴대성으로는 넥서스가, 컨텐츠로는 에어가 유리합니다 ▼
반면 넥서스7 2세대는 상당히 큰 가격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의 완성도는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섰는데요 ▼
복잡한 연결부를 모두 제거하고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선보인 아이패드 ▼
디자인부터 컨텐츠까지 각 제품의 점수 ▼
동일한 제품 디자인 컨셉 ▼
아이패드 미니와 넥서스7의 차이 ▼
넥서스7 2세대의 장단점
안드로이드의 표준을 제시하는 넥서스7, 이제 넥서스8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만큼 지난 제품으로 물러날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가격적으로는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넥서스7 2세대의 경우 3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서 아이패드 에어의 절반에 불과한 가격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블렛을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크다면 넥서스7 2세대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7인치와 비율의 한계로 인해서 만족감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7인치대 제품이지만 전혀 다른 두 제품 ▼
애플 전략의 성공공식
그런점에서 바로 애플의 성공 공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이 커서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서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은 것이죠.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내놓으면서도 1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단종시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같은 30만원대 제품까지 내놓으면서도 제품의 원가를 절감하면서 여러 시장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1세대 미니와 2세대 미니 레티나, 또한 아이패드 에어와 128기가 모델까지 출시하며 다변화 전략을 시행중인 것입니다.
반면 넥서스의 경우는 7인치와 더 큰 모델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여전히 큰 타블렛은 아이패드라는 인식이 많이 있습니다. 이로인해서 현재 10인치를 전후로 한 제품에서도 큰 이윤을 얻지 못하고 있는데요.
에어와 미니, 넥서스7은 모두 이번주를 기점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과연 어떠한 시장을 열어줄지 한번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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