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는 모듈 방식의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모듈은 다양한 프렌즈를 통한 확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 모듈은 상호 호환도 가능하다.
그래서 티탄 블랙과 실버 색상을 서로 교환하거나, 골드와 핑크, 실버와 골드 등등 다양한 조합으로 서로 다른 색상의 모듈을 꽂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환을 하는 커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일부 커플들은 서로 모듈을 교체하며 서로를 생각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물어보면 연인끼리 바꿔가며 사용한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 모습이 궁금해서 직접 바꿔봤다. (혼자서...)
친구들끼리 이렇게 바꿀 일은 잘 없을 테고, 대부분이 연인끼리 모듈을 교체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로 다른 색상을 꽂았을 때 느낌이 어떤지 궁금해서 직접 몇 장을 찍으며 비교해본 것이다.
이색적인 조합
G5의 기본 모듈을 서로 다르게 매치한 결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무튼 상당히 이색적인 조합이었다.
실버 색상에 핑크 모듈을 끼우거나, 핑크 색상에 실버 모듈을 꽂으며 비교를 했는데, 남녀 커플이 이렇게 교환을 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기본 모듈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색감이나 재질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튀어 보인다기보다는 원래 투톤으로 나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물론, 일반적인 폰에서는 보기 드문 색상 조합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것이다.
G5의 기본 모듈을 서로 다르게 매치한 결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무튼 상당히 이색적인 조합이었다.
실버 색상에 핑크 모듈을 끼우거나, 핑크 색상에 실버 모듈을 꽂으며 비교를 했는데, 남녀 커플이 이렇게 교환을 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기본 모듈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색감이나 재질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튀어 보인다기보다는 원래 투톤으로 나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물론, 일반적인 폰에서는 보기 드문 색상 조합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것이다.
G5에 필요한 컬러 마케팅
엘지는 지난해 내놓은 V10과 달리, G5에서는 4가지 색상을 모두 국내에서도 출시를 했다. 컬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특히나 티탄과 핑크에 대한 반응이 높은 것 같다.
동시에 다양한 모듈을 통해서 이색적인 조합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많은데, 캠플러스와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꽂으면 그에 따라서 투톤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전면이 모두 블랙이라는 점에서, 하단부 모듈을 어떤 색상으로 교체하는가에 따라서도 폰의 얼굴이 달라지는 만큼, 사용자들이 직접 나서서 서로 다른 모듈로 장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엘지에서도 더욱 활발한 컬러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G5의 서로 다른 색상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색상의 기본 모듈을 내놓아서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제법 잘 어울리는 핑크와 실버 모듈의 조합 ▼
똑같은 파스텔톤의 알루미늄을 통해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
핑크와 바꾼 실버 조합, 나쁘지 않다 ▼
전체적으로 톤이 비슷하고, 디자인도 다르지 않아서 가능한 상호 교환 ▼
일부 연인들은 벌써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는데, 커플 마케팅을 강화해도 좋을 것 같다 ▼
연인끼리, 혹은 원한다면 개인 취향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능한 콜라보 ▼
전면의 블랙 컬러로 인해 어떠한 컬러를 적용해도 잘 어울리는 모습 ▼
개인 취향이겠지만, 원한다면 다양한 조합도 가능해 보인다 ▼
무난한 디자인의 G5를 완성해줄 콜라보레이션 ▼
나만의 폰 만들기
물론, 커플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누구라도 자신에게 맞는 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전 피쳐폰 시절, 삼성은 무려 24가지 색상의 고아라폰을 내놓으며 한 학교 학생 가운데 한 반 전체가 서로 다른 색상의 폰을 구매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컬러 마케팅은 전자기기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데, 애플은 새로운 제품의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서 2년마다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고 있다. 심지어 맥북까지도 로즈 골드 컬러를 도입했을 정도.
삼성 역시 뒤늦게 갤럭시S7 핑크 골드 컬러를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이 더 재미있는 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직접 콜라보레이션에 나서는 만큼 엘지가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신만의 폰을 만들기도 하고, 커플을 위한 다양한 컬러와 재질의 모듈을 내놓거나, 독특한 기능을 가진 모듈을 출시하는 것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자꾸만 구매하고 싶은 모듈을 내놓는다면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지 않을까 싶은 이유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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