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가지고 어딘가로 떠나 보면 알게 되는 사실은, 노트북의 무게가 생각보다 너무나 무겁다는 것이고 충전할 곳 또한 마땅치 않은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카페는 언제나 사람으로 가득하고, 콘센트가 위치한 곳도 생각보다 많이 없다.
결국 노트북을 가지고 외출하기는 했지만 충전할 곳을 찾느라 시간만 허비하게 되고, 어깨는 자꾸만 더 아파오게 된다. 해법은 없을까?
사실, 그동안 출시된 가벼운 울트라북은 스펙에서 한참이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고 아쉬운 사용자 경험으로 인해서 다시금 메인 노트북을 별도로 구매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벼움 대신 성능을 희생해야만 했고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이다.
그러나 어느새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성능을 제대로 선보이기 시작한 삼성노트북9 시리즈는 올웨이즈를 내놓으면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원한다면 어디서든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서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고, 더욱 작고 심플해진 크기를 활용해서 부담 없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 제품이 된 것이다.
이번에 살펴본 제품은 삼성노트북9 Always NT900X3N-K79W 모델이었는데, 사실상 풀스펙의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 모델로서 부족함을 찾아볼 수 없는 만족도를 안겨준 모델이었다.
보조배터리 충전에 그치는 것이 아닌, 1시간 20분이면 끝나는 초고속 완충 배터리 및 7세대 CPU를 통한 빠른 사용자 경험과 MAO 공법으로 훨씬 더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외관을 완성하며 일체감 있는 디자인까지 선보이 삼성노트북9 Always NT900X3N-K79W.
과연 새로운 삼성노트북9은 올웨이즈란 이름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던져줬을지를 살펴봤다.
이지 충전에 퀵 충전을 더하다.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다른 노트북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보조배터리 충전 기능이다. 물론 전압이 다르고 용량이 다르다는 점으로 인해서 보조배터리 하나로 노트북을 100% 충전하는 것도, 어댑터와 동일한 충전 속도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것이 놀라운 변화가 아닐까 싶었다.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서 충전이 가능한데, 보다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노트북의 전원을 꺼둔 상태에서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다른 노트북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보조배터리 충전 기능이다. 물론 전압이 다르고 용량이 다르다는 점으로 인해서 보조배터리 하나로 노트북을 100% 충전하는 것도, 어댑터와 동일한 충전 속도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것이 놀라운 변화가 아닐까 싶었다.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서 충전이 가능한데, 보다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노트북의 전원을 꺼둔 상태에서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충전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고 간편하게 꽂아두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급할 경우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이라 부를 수 있었다.
또한 퀵 충전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20분 충전만으로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추고 있는데, 이를 통해 급한 경우 어댑터를 활용해서 빠르게 충전하고 오래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이지 충전을 위해서는 10W (5V 2A)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필요가 있고, 컴팩트한 전용 어댑터를 통해서는 1시간 20분이면 완충이 끝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인 제품이 되어줬다.
800그램도 무겁다. 799그램의 가벼움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800그램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는데, 풀스펙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799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서 이동할 경우에도 부담이 덜하고, 무엇보다 가볍다는 점으로 인해서 무릎 위에 올려두고 작업할 경우에도 부담이 없는 제품이 되어줬다.
디자인 역시 가벼운 무게에 더해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보았던 디자인과 달리 실제 제품은 매우 둥글둥글하면서도 충분히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매우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베젤이 매우 얇기 때문에 꽉 찬 키보드와 화면을 통해 콘텐츠 자체에 집중하고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여기에, MAO 공법을 적용한 싱글 쉘바디는 이음새 하나 없이 단 하나의 바디로 제작되면서 내구성이 더욱 강화되었고, 금속의 표현을 산화막으로 처리하면서 스크래치를 비롯한 충격에 강한 Micro-Arc Oxidation으로 무게는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높은 제품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줬다.
7세대 CPU와 듀얼 채널 메모리의 만남
퍼포먼스는 하나만 좋아서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도로를 넓히려 한다면 자동차의 성능 또한 높일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램은 자동차의 차선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넓히는 것과 같고, CPU는 자동차 자체의 성능을 높이는 것과 같다.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7세대 CPU를 통해서 6세대 대비 웹브라우징 속도부터 문서의 작업 효율과 비디오 편집 등에서 모두 더욱 빨라진 체감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DDR4 듀얼 채널 메모리를 통해 DDR1을 2차선으로 비유할 경우 DDR4는 무려 16차선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넓어진 채널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뚜렷한 기술이 되어주는데, 무엇보다 듀얼 채널 메모리를 적용할 경우 싱글 채널 대비 40% 성능 향상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체감 성능이 더욱 빨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180도로 펼쳐지는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
마지막으로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컨설팅 모드가 있어서 회의 및 토론을 할 경우에 더욱 쉽고 간편하게 화면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고, 180도로 펼쳐지는 화면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회의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나만 보는 화면에서 함께 보는 화면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지문 인식 센서를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우 헬로와 같은 높아진 보안을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토 백릿 키보드를 통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자동으로 켜지는 키보드로 더욱 편리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해본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그렇다면, 직접 체험해본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어떠한 사용자 경험을 안겨줬을까? 앞서 살펴봤던 799g의 무게는 자꾸만 실제 체감 무게를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더욱 가볍다는 것이 느껴졌고, 가방에 넣어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효율적이라고 부를 수 있었다.
또한, MAO 공법으로 인해 얻은 또 다른 이익이라면 손맛이 좋아진 것이 있는데, 일부 제품들처럼 단순히 평평하기만 한 표면이 아니라 아주 약간 재질감이 더해진 표면으로 인해서 자꾸만 만지고 싶은 디자인임을 알 수 있었고, 긁힘을 줄일 뿐 아니라 매우 튼튼하다는 것이 전달되어서 화면도 거의 휘어지지 않았고, 내구성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만들기도 했다.
화면은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면 무려 500니트로 매우 밝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댑터가 있다면 카페에서도 얼마든지 더욱 밝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특히나 키감이 매우 좋았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던 생산성은 어떠한 작업을 하더라도 버벅거리거나 답답함 없이 빠르게 수행되었을 뿐 아니라 탄탄한 기본기를 활용해서 HDMI 단자를 활용해 화면 출력을 해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제품은 단점이 없을 수가 없다.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 역시 보조배터리 충전은 가능하지만 사실상 사용하면서 충전이 되기 보다는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전원을 꺼둔 상태에서 보조배터리 충전을 사용하는 것이 낫고, 올웨이즈라 불리지만 24시간을 가는 배터리는 아니기 때문에 더 오래가는 배터리를 원한다면 X 모델명을 가진 올웨이즈 23시간 모델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노트북은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풀스펙의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는 그 자체로 하이엔드 노트북을 넘어서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고, 깔끔하면서도 쨍한 화면으로 몰입도를 높여줬을 뿐 아니라 생산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감까지 훌륭하게 다듬으면서 통통 튀는 대신 절제된 키감으로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타이핑을 할 수 있는 전천후 노트북이라 부를 수 있었다.
어디든 가지고 다닐 노트북을 찾고 있었다면, 그러면서도 생산성을 높여줄 하이엔드 스펙의 노트북을 원했다면 굳이 2개의 노트북을 두고서 메인과 서브로 사용하는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모니터 연결을 통한 듀얼 화면을 활용하고, 이동하면서는 13형의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일 수 있는 삼성노트북9 올웨이즈를 선택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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