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국내에 출시되며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핫한 아이템으로 불렸던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프로2’는 이미 50년 이상 전통으로 헤드셋 시장에서의 월드와이드 넘버 1을 차지하고 있었던 ‘플랜트로닉스’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명품을 고르라고 한다면 이어폰과는 다소 다른 시장의 특성상 매우 뛰어난 음질부터 통화 음질,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기준 자체가 다르다는 점에서 ‘플랜트로닉스’의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음질이나 음색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되어야만 제품을 신임할 수 있는 NASA를 비롯해 미연방 항공청과 911 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공식 헤드셋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플랜트로닉스의 블루투스 헤드폰,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은 놀라운 신뢰를 얻고 있다.
비단 블루투스 헤드셋 뿐만이 아닌, PC를 비롯해 게임과 오피스 전용 헤드셋과 같은 수많은 용도에 맞춰진 특화 헤드셋 라인업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헤드셋 전문 기업으로서 플랜트로닉스의 제품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드디어 주어져서 이번 기회에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을 제대로 들어보고 분석해보기로 했다.
백비트 프로 2를 만나다. 놀라운 비트에 감동하다.
사실, 스펙을 먼저 소개해야 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 포스트를 쓰면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의 음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우선 세상과의 단절은 감수해야만 한다.
엄청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접목해서 오직 음악만 들려주기 때문에 나만의 뮤직룸에 들어온 것처럼 폭발적인 사운드로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
사실, 스펙을 먼저 소개해야 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 포스트를 쓰면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의 음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우선 세상과의 단절은 감수해야만 한다.
엄청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접목해서 오직 음악만 들려주기 때문에 나만의 뮤직룸에 들어온 것처럼 폭발적인 사운드로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
거기다 더해, 놀라운 착용감은 지금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잊게 해줬는데, 이러한 놀라운 사운드와 착용감은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의 전매특허인 만큼 당연할 수밖에 없는 장점이기도 했다.
앞서 언급되었던 노이즈 캔슬링을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에서는 ‘온디맨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술로 제공하고 있는데, 헤드폰에서 직접 설정이 가능한 ANC 기술을 통해 외부 소리에 방해 받지 않고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정말 놀라운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것은 직접 체감해보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노이즈 캔슬링과 동시에 ‘오픈 리스닝 모드’까지 제공하고 있는데, 길을 걷거나 외부의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 되어준다. 즉, 놀라울 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하면서도 동시에 원한다면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줘서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외부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만 그친다면 오히려 ‘답답한’ 음색에 실망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기본기가 너무나 탄탄해서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듯이 음악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통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음악감상을 할 수 있게 해줬다. 놀라운 베이스와 균형감이 잡힌 사운드로 듣는 맛을 더해준 것이다.
“백비트 프로 2” - 24시간. 디자인. 성공적.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자체적인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러운데, 급이 다른 음질을 들려주는 제품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는다.
마치 게이밍 전용 헤드폰이 게임을 위한 제품임을 알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듯,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 역시 음감용 제품이라는 것을 바로 확인이 가능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다.
단순히 보이기 위한 디자인만이 아니라, 실제 버튼 역시 좌우로 적당할 만큼 배분이 되어 있어서 몇 번만 사용하다 보면 바로 인지가 될 정도로 편의성까지 상당한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임을 알 수 있었다.
편안한 착용감이나 휴대성 역시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의 장점인데, 헤드폰의 스피커 부분이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서 눕힌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체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자체가 머리를 많이 누르지 않으면서도 착용감을 높여주고, 귀를 눌리지 않게 해주는 오버 이어 디자인으로 부드럽게 감싸줘서 더욱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줬다.
동시에, 24시간에 이르는 긴 배터리 타임을 비롯해 대기 시간까지 매우 길어서 장시간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배터리의 누수가 적어서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강력한 무선 기능을 탑재한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Class 1 Bluetooth를 지원하는 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100m까지도 마음껏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블루투스 헤드셋과 차별화가 되는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살펴보자면,
NFC 기능(백비트프로2 Special Edition 버전 한정) 및 멀티 포인트를 통해 2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하거나 원터치 페어링까지 가능하며 (백비트 프로2 SE 버전 한정) 자동 정지 및 재생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똑똑하게도 헤드폰을 벗는 순간 자동으로 음악이 멈추고 다시 헤드폰을 켜면 ANC 기능의 활성화와 음악 재생이 매우 빠른 순간에 이뤄져서 편의성까지 상당히 높은 제품이 되어줬다.
블루투스 헤드폰의 기준을 세우다. 백비트 프로 2
개인적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포스트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이번에는 포스트를 작성하기 힘들 정도로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의 음악의 몰입도가 상당했다.
그러니까, 음악에 둘러 쌓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줘서 음악에 자꾸만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것.
내가 알던 음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줬는데, 우선 공간감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베이스가 +200은 된 것처럼 강렬하게 귀를 때려줘서 마치 엄청난 사운드의 스피커 2대를 귀 옆에 놓고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백비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놀라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놀라운 점은 고음이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음악이 전혀 답답하지 않게 느껴진 것인데, 일반적인 헤드폰이 너무 고음 성향이어서 가벼운 음악이 되거나, 귀를 아프게 소리만 큰 경우가 많았다면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단순히 소리만 큰 것이 아니라 공간감까지 함께 채워져서 소리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제품이었다.
물론 단점이 없을 수는 없다.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의 다양한 버튼은 처음 사용하며 적응하기는 힘들기도 했고, 위치를 바로 확인하기 힘들었으며 오버 이어 디자인의 특성상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땀이 차기도 하고 부담이 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조금이라도 누른다는 점에서 머리 눌림이라는 일반적인 헤드폰이 가진 것과 같은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계속해서 착용하고 싶을 정도로 착용감이 뛰어나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온전히 영화 감상에 몰입하고 싶을 때, 생생한 라이브 사운드를 듣고 싶을 때 계속해서 꺼내서 듣고 있는 제품이 되어줬다.
디자인적인 완성도 역시 높아서 고급 음향 기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유선 연결까지 가능해서 V20와 G6까지 활용하면 쿼드 DAC의 원음 그대로를 들어볼 수 있어서 더욱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줬던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포스트가 아닌 꼭 실제로 들어볼 것을 추천할 정도로 헤드폰의 정석이 아닐까 싶었다.
에디터의 평가 ★★★★☆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단순히 글만으로는 표현이 힘든 제품이었다. 일반적인 헤드폰과 비교하자면 급이 3단계는 향상된 것처럼 놀라운 비트와 사운드를 들려줬을 뿐 아니라 오래가는 배터리로 충전에 대한 불편함까지 줄여줬기 때문에 헤드폰, 헤드셋의 구매를 고려중인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었다. - MACGUYVER.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한
♥ 공감은 힘이 됩니다!
'스마트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써보니+] ‘1대 증정’ 내가 만드는 LED 블루투스 스피커, 디붐 타임박스를 만나다. (0) | 2017.03.20 |
---|---|
[10X10] 윈도우10, 즐겨찾기보다 빠릿한 작업표시줄의 매력 (0) | 2017.03.19 |
[써보니+] ‘10대 증정’ 가성비 갑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투 AT221 & AT211을 만나다. (0) | 2017.03.17 |
[10X10] 윈도우10 접속 시 사용하는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하는 방법 (0) | 2017.03.16 |
[개봉기] 하이파이 스피커를 목에 걸다. 톤플러스 스튜디오 HBS-W120을 만나다. (0) | 2017.03.15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