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보면 스피커가 있고, 앞을 보면 LED가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면 이 녀석을 LED라 불러야 할까? 아니면 스피커라고 불러야 할까? 궁금해서 그냥 LED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러나 여느 LED 블루투스 스피커와는 ‘급’을 달리하는 디붐 타임박스는 이미 개봉기와 써보니+를 통해 살펴본 것처럼 놀라운 매력을 감춰두고 있었다.
LED 블루투스 스피커의 장점은 바로 ‘내가 직접 만드는’ LED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것인데, 내가 원하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멋대로 맘대로 활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도화지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이 즐겨 가지고 놀 수 있는 제법 쓸만한 장난감이 되기도 했다.
LED 블루투스 스피커의 매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백지’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음악 성능 역시 뛰어날 뿐 아니라 마치 도화지와도 같이 원하는 기능을 띄워두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 아니라 쓰임새도 상당했는데, LED 블루투스 스피커의 이러한 매력이 정말 유용하고 쓸모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 먼저, 동영상을 통해 디붐 타임박스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자.
벌써 2주, LED 블루투스 스피커의 현재는?
LED 블루투스 스피커 디붐 타임박스를 사용한 지도 벌써 2주가 넘어선 지금, LED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디에 자리하고 있었을까?
서랍 속?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 거실장 안에? 아니다. LED 블루투스 스피커 디붐 타임박스는 여전히 책상 위에서 시간을 표시하거나 날씨를 표시하고, 또는 음악에 따라서 움직이는 다양한 LED로 나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LED 블루투스 스피커 디붐 타임박스를 사용한 지도 벌써 2주가 넘어선 지금, LED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디에 자리하고 있었을까?
서랍 속?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 거실장 안에? 아니다. LED 블루투스 스피커 디붐 타임박스는 여전히 책상 위에서 시간을 표시하거나 날씨를 표시하고, 또는 음악에 따라서 움직이는 다양한 LED로 나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거치형 제품에 가까운 이 녀석은 원한다면 이동해서도 마음껏 활용이 가능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때그때 그림을 그려서 직접 표시하기도 했고, 또한 평소에는 시간을 띄워두는 시계로서 활용이 가능해서 탁상용 시계를 찾았던 분들에게도, 또한 나만의 디지털 액자를 원했던 분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AI를 표방하는 제품들처럼 목소리로 명령을 하거나 색다른 기능을 추가하는 능력은 없다.
그러나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 이러한 놀라운 아이디어를 심어줬다는 것이 놀라움을 선사했는데, 이제는 일상이 된 LED 블루투스 스피커의 다양한 사용자 경험은 분명 몇 번 사용하다가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여느 제품과 선을 긋는 차별점이 되어줬다.
디붐 타임박스, 어떠한 매력을 지녔을까?
태생이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디붐 타임박스의 기술력의 8할은 사운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스피커 부분이 뒤를 바라보고 있기는 했지만 분명 스피커를 위한 기술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인 디붐 타임박스의 사운드는 놀라운 정도였는데, 베이스가 탄탄해서 어디서 음악을 감상하더라도 부족하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줬고, 또한 놀라운 균형감으로 고음까지도 깔끔하게 뽑아내는 똑똑함도 발견할 수 있었다.
패시브 베이스 라디에이터를 탑재하며 더욱 풍부해진 저음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던 디붐 타임박스, 클래스D 증폭기까지 탑재하며 배터리의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점 역시 사운드에 집중한 제품임을 알게 해줬는데, 최신 DSP를 적용하며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전달해줬기 때문에 소리에 있어서도 LED에 밀려나지 않는 매력이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디붐 타임박스의 진가는 LED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점에서 더욱 제대로 드러나는데, 무드등으로 분위기를 띄우거나 요즘의 스마트기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FM 라디오 기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LED 픽셀아트가 가능해서 원하는 기능들을 바로바로 띄워볼 수 있다는 점, 또한 미니 게임을 비롯해서 보이스 메시지와 온도계, 통화 기능 및 이퀄라이저와 SNS 알림, 수면 타이머까지도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재다능함으로는 따라올 스피커가 없는 수준이 아닐까 싶은 제품이 되어줬다.
직접 그리는 LED 블루투스 스피커
다른 LED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보여주는 정해진 디자인 혹은 단순한 이퀄라이저를 떠나서 디붐 타임박스의 놀라운 DIY 기능은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수백가지 컬러를 통해 직접 점을 찍어서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았던 디붐 타임박스는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장난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요즘 아이들이 하는 폭력적인 게임들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줌에도 아이들이 자꾸만 스마트폰을 찾게 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하는데, 해외에서는 아이들이 3~4세가 될 때까지는 TV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쉽게 아이들에게 TV나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쥐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디붐 타임박스를 활용하게 되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LED 픽셀 아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그려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직접 그려볼 수도 있고, 다양한 컬러를 선택해서 직접 표현해볼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자기가 그린 그림을 늘 보이는 곳에 놓아두고 또 바꿔볼 수도 있어서 정서 발달에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면서도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놀이기구가 되어주는 디붐 타임박스 LED 블루투스 스피커는 바로 이러한 이유로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어딘가 모르게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했던 디붐의 타임박스, 디지털 시대에 진짜 휴식을 원했다면 타임박스를 가지고 실용성과 활용성을 겸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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