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Cult of Mac
올 가을에 공개될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름아닌 아이패드 프로가 맥의 운영체제를 품는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서, 기존의 iOS 운영체제에 더해서, 맥의 운영체제였던 OS X까지 품게 되어서 타블렛과 맥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언론에서는 이러한 정황이 보이는 애플의 새로운 상표 등록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핵심’이 되는 변화로 보이는데요.
단순히 화면만 커지는 것이 아닌, 완전한 시장 체인저로서 아이패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여러가지 이유들 가운데 3가지만 꼽아보자면, 나날이 떨어지는 아이패드의 판매율과 윈도10의 시판, 및 맥과 비슷해진 iOS 운영체제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점점 떨어지는 아이패드의 판매율은 애플로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시장에서는 아이패드가 더이상 매력적인 기기로서 판매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점점 떨어지는 아이패드의 판매율은 애플로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시장에서는 아이패드가 더이상 매력적인 기기로서 판매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2가 공개된 이후에도 시장은 더욱 줄어들기만 했는데요, 더이상은 얇은 두께나 높은 성능이 구매 포인트가 되지 않는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더구나 점점 커지고 빨라지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또한 아이폰의 화면 크기 변화로 인해서 아이패드의 설자리가 더욱 줄어든다는 점도 이러한 설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윈도10의 시판 역시 아이패드의 판매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 그동안은 모바일 시장에서 이렇다 할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MS가 모바일 시장까지 노리고 있는 윈도10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올인원 운영체제를 만들려는 MS의 움직임에 애플이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패드에 맥을 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가능한 이유로는 iOS와 OS X이 매우 비슷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 가벼운 사양에서도 돌아가는 OS X과 더욱 고성능이 되어가는 iOS가 비슷해진 것입니다.
더구나 아이패드 프로의 |
성능이 만일 올 봄에 공개된 뉴 맥북과 비슷하게 나온다면, 맥 운영체제 구동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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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볼때, 올 가을에 등장할지 모를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의 신성장을 위해서 맥 운영체제를 함께 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맥 운영체제를 품는다면 이 제품이 맥 시리즈를 카니발라제이션을 할지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올 봄에 등장한 뉴 맥북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맥도 엄연히 |
시리즈가 다르고 시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하는 사용자층과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층이 구분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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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아이패드 프로가 맥 운영체제까지 품은 ‘라이트 유저용 맥’이 된다면, 고성능 맥 사용자들이 서브로 하나 더 구입할 가능성도 충분한 것입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애플워치 - 아이폰 - 아이패드 프로 - 맥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이 등장하게 될지 올 가을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자료 참고 :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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