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용 : 보드나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답답한 것이 있다면 단연 빠르게 줄어드는 배터리일 것입니다. 자주 충전을 해야 하고, 배터리를 신경쓰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어느정도는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기술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가 무려 60일간 지속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불을 당기고 있습니다.
컨셉을 보자면, 스마트폰을 켜둔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이 무려 60일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전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오랫동안 대기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대기시간인 만큼 실사용시간과는 다른데요.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이러한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일 것입니다.
배터리 용량 역시 어마어마했는데요, 타블렛과 비슷한 수준인 60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D6000으로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아이폰6 플러스와 비교할 경우 2배 이상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D6000으로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아이폰6 플러스와 비교할 경우 2배 이상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사진 인용 : tudo
이중 셀 구조로 만들어진 D6000은 내장으로는 2,480mAh를, 외장으로는 3,520mAh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60일간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소 두꺼운 외장 배터리를 추가로 달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외장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작업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3일에서 5일 정도의 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대기시간만 긴 것이 아니라 실 사용시간 역시 여느 스마트폰보다는 오래 가는 것인데요. 타블렛급의 배터리를 가지고 스마트폰을 구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펙은 중급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615 프로세서와 1080p 5.2인치 디스플레이, 3기가 램, 32GB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으며 카메라는 무려 1600만 화소입니다.
스펙은 완전 고사양도, 저사양도 아닌 무난한 수준이었는데요. 과연 이러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도 인기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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