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1,000mAh 수준에서 그쳤다면, 이제는 3,000mA로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늘어남에 따라서 인기를 얻는 것은 다름아닌 보조배터리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휴대성에서 나쁠 수 밖에 없는 일체형 디자인을 많은 제조사에서 도입하면서 스마트폰의 배터리 압박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만큼, 또한 보조배터리가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들이 늘어난 만큼, 보조배터리의 용량도 어느새 10,000mAh를 넘어서서 20,000mAh에 육박하는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가성비의 갑으로 불리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최근 20,000mAh 제품을 출시하며 이러한 대용량 배터리 시장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의 용량이 커질수록 불편해지는 것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1. 일상에서 과도한 대용량
1만이 넘는 보조배터리는 사실상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에는 과도한 ‘대용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잉여 배터리가 지나치게 많은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사용 패턴에 의하면 하루에 한 번은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즉,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사용 시간이 평균 6~7시간에 달하고, 평균적인 5,000mAh의 보조배터리를 통해 1~2번 정도 충전이 가능한 만큼, 최소 15~20시간은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만이 넘는 보조배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많고 오히려 두께나 무게에 있어서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더욱 많이 있습니다. 편리함을 위한 보조배터리가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맥북까지 충전하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등장, 스펙에 놀란 이유
펼쳐보기 ⇲
1만이 넘는 보조배터리는 사실상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에는 과도한 ‘대용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잉여 배터리가 지나치게 많은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사용 패턴에 의하면 하루에 한 번은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즉,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사용 시간이 평균 6~7시간에 달하고, 평균적인 5,000mAh의 보조배터리를 통해 1~2번 정도 충전이 가능한 만큼, 최소 15~20시간은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만이 넘는 보조배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많고 오히려 두께나 무게에 있어서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더욱 많이 있습니다. 편리함을 위한 보조배터리가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맥북까지 충전하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등장, 스펙에 놀란 이유
펼쳐보기 ⇲
#2. 대용량에 따른 무거운 무게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그에 따르는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추세가 얇고 가벼움이라면 그와는 상반되는 보조배터리의 대용량화로 인해서 부담이 커지는 것이죠.
보조배터리는 말 그대로 ‘보조’로서 역할만을 해야 하지만,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스마트폰 + 보조배터리의 무게로 인해서 휴대하기 힘들고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구입한 사용자들 중 대다수는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로 인해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대용량을 모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한 번 충전에 30시간을 사용하는 노키아 222 출시, 가격에 두 번 놀라다.
펼쳐보기 ⇲
#3. 휴대성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대용량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스마트폰을 6~7번 정도 충전이 가능하고, 태블릿도 최대 2번 정도는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동시에 2개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불편함이 따릅니다.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더 소요되고, 보조배터리의 수명 저하도 더욱 크게 느끼는 것이죠. 동시에 휴대성이 낮아지는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휴대하지 못하고 집에 두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을 자주 떠나거나 한 번에 2~3일씩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또한 여러 기기를 충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구매 목록에서 지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박난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숨겨진 무서운 전략
펼쳐보기 ⇲
#4. 나에게 맞는 보조배터리 고르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보조배터리를 고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기기의 총 배터리 용량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표기된 숫자 대비 6~70%를 실제 용량으로 계산하면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5,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는 실제 충전시 제품에 따라서는 3,000mAh에 불과한 용량만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과 추가로 사용하는 기기의 배터리 용량을 알아둬야 합니다.
또한 언제 사용할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는 제품을 찾는지, 여행을 위한 제품을 찾는지, 평소에 사용하면서 여행시에도 가끔 사용할 범용적인 제품을 찾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에 더해 보조배터리 자체의 품질도 살펴봐야 합니다. 마냥 저렴한 보조배터리를 구입할 경우 실제 충전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품질이 생각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광탈의 원인 5가지
펼쳐보기 ⇲
그리고 동시에 2개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지, 보조배터리를 완충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보조배터리의 효율은 어느정도인지, 사용 후기를 참고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가벼우면서도 빠른 충전을 지원하는 저용량의 제품을, 가끔 여행을 떠난다면 약간 용량이 더 큰 제품을, 다양한 기기를 충전하거나 여러번 충전하려면 대용량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스마트폰의 기능이 많아지고, 배터리 용량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배터리 충전이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자체는 퀵 차지를 통해서 빠른 충전을 지원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가성비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보조배터리 자체의 종류가 많은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 될 것 같습니다.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하는 보조배터리를 똑똑하게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가능한
♥ 공감은 힘이 됩니다!
'스마트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최고의 IT 기술 9가지 ‘3D 터치’부터 ‘서피스 프로 4’까지 (0) | 2015.11.27 |
---|---|
파리 테러, 감청 요구에 대한 애플과 구글의 강경한 입장이 당연한 이유 (1) | 2015.11.23 |
왜 한국판 샤오미는 나오지 않는 걸까? 자칭 IT 강국의 불편한 현실. (6) | 2015.11.19 |
화룡에서 익룡으로? 스냅드래곤 820의 성능보다 눈에 띄는 5가지 변화 (0) | 2015.11.14 |
또 사고친 샤오미, 1만원대 ‘샤오미 하이브리드 인이어 이어폰' 선보여 (3) | 2015.11.13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