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유등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면 단연 유등이 켜지는 밤에 거리를 거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낮게 가게 되면 전혀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면서
여유도 즐기고
잔디밭에 누워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남강 유등축제에서 진주성까지 향하는 길에 담아본 영상들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남강에서 진주성에 이르기까지
남강에서부터 진주성으로 향하는 길은 평탄했습니다. 1,000원의 통행비?를 지불해야 했지만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 요금이 편도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죠. 아무튼 남강에서부터 진주성으로 향하는 길에 담아본 몇가지 영상들을 공유합니다.
유등축제에서 처음 만나게 된 모습 ▼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는 진주성 모형의 유등 ▼
1,000원의 가치? 다리를 건너며 찍어본 모습 ▼
모형 나무와 진짜 나무의 차이? ▼
나름대로 즐거운 첫만남이었습니다. 우선은 거리가 생각보다는 한산해서 좋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유가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사람에 떠밀릴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죠.
나무가 멋드러진 진주성의 첫만남 ▼
본격적인 진주성 탐방
이어지는 글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진주성 내부를 탐방해 보겠습니다. 사진도 정말정말 많이 찍기도 했고, 좋은 기억을 갖게 해준 진주성이었는데요. 예전에도 진주성이라고 하면, 또한 진주라고 하면 마냥 좋은 느낌이었지만 이번 여행으로 더욱 긍정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이곳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다른 어떤 것을 떠나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여행을 와서는 잔디밭에 누워도 보고 앉아서 쉬어도 보고 이것저것 먹어도 보고 말이죠.
그와같은 좋은 느낌을 전달해준 진주성에서의 여유는 축제가 마냥 돈벌이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는데요. 또하나 진주성 내부에서의 장점을 다음 글에서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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