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때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이 휴식이기도 하고,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기도 합니다. 친구들끼리 떠나면서 우정 여행을 만들기도 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단체로, 또 때로는 홀로 여행을 떠나며 각자의 목적을 찾아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누군가는 여유로운 시간 자체를 즐기기도 하고, 누군가는 무언가를 기대하며 그것을 채워주기를 바라는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 누군가 저에게 목적을 묻는다면 저는 사진에 담을만한 무언가를 찾아서 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뤘느냐고 묻는다면, 이루기만 한 것이 아니라 충분히 만족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좋은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죠.
여행의 목적을 찾아서
여행을 하면서 목적 없이 떠나는 사람은 없을지 모릅니다. 막연히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때로는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싶어서, 또 때로는 누군가가 원해서 따라가더라도 말이죠. 어떻게 되었든 여행은 목적이 있을 것이고 있어야만 합니다. 단순히 보고 시간을 들이고 돈을 쓰는 여행이 아닌, 목적을 충분히 이루는 시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누군가의 추억을 걸어두기도 하고 ▼
이렇게 추억을 나누기도 하고 ▼
모두 앞에 내 마음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
아직은 많이 달리지 않았지만 추억은 겹겹이 쌓이겠지요 ▼
이렇게 유등으로 터널?을 만들기도 하고 ▼
조금은 어른스러운? 유등도 있습니다 ▼
이렇게 여러가지 키스가 가득하네요;; ▼
나무도 멋드러졌는데요 ▼
이렇게 있으니 마치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었습니다 ▼
정말 멋진 느낌의 나무였는데요 ▼
자연스러운 나무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울렸습니다 ▼
조금은 자연스럽게 누워있는 의자 ▼
환하게 밝은 빛을 받은 나무 ▼
색색들이 멋진 모습이 멋졌습니다 ▼
초를 켜두기도 하고 ▼
멀리 병사들의 모습이 줄지어 있습니다 ▼
역시나 옛 것의 모습도 있었고 ▼
자연 그대로를 간직했습니다 ▼
성문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담쟁이 덩쿨도 이렇게 멋지게 걸쳐져 있네요 ▼
색색들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
이렇게 범종까지 만들어 두고 ▼
카페로 가는 길도 멋졌습니다 ▼
햇살을 정면으로 받은 날 ▼
나무는 한껏 멋을 냅니다 ▼
이렇게 성장하면서 말이죠 ▼
멈춰져 있는 듯 치열하게 자라는 나무와 자연들 ▼
그 사이를 비집고 조형물이 자리를 잡습니다 ▼
이렇게 하늘을 나는 물고기로서 말이죠 ▼
니모도 보이네요^^ ▼
나무도 멋지게 늘어져 있네요 ▼
여전히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나무 ▼
정말 잘 어울립니다 ▼
멋드러진 풍경들 ▼
무언가 신비로운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
나비도 매달려 있고 ▼
매미도 달려 있고 ▼
보라색 나비도 아름다웠습니다 ▼
벌도 있었는데요;; ▼
무시무시했습니다 ▼
자연의 모습들 ▼
소나무까지 ▼
멋진 길이 이어졌습니다 ▼
새삼 진주성이 더욱 멋지게 다가왔는데요 ▼
이렇게 계단 하나도 자연과 어울리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
매미가 다시 저를 반겨주네요 ▼
잠자리도 빼놓을 수 없겠죠? ▼
장구와 함께하는 여인 ▼
멋집니다 ▼
무대와 함께 낮에는 쉼터가 되는 곳 ▼
쉴 곳이 많았습니다 ▼
이렇게 여러 동화속 주인공들까지 ▼
멋진데요? ▼
장난끼스러운 표정들 ▼
귀엽습니다 ▼
말뚝박기하는 아이들 ▼
마다가스카 주인공들 ▼
멋진 흰말까지 ▼
기러기도 멋지네요 ▼
멋진 곡선을 보여줍니다 ▼
이렇게 유물도 있었습니다 ▼
계단조차도 자연과 조화가 되었습니다 ▼
여행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캠핑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그러나 꼭 다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바로 그곳이
여행의 목적지가 아닐까요?
꼭 목적을 찾아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에서도 뜻밖의
수확을 발견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어지는 포스팅을 통해서 다시한번 떠나온 길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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