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유등축제
2014.10.03
남강과 진주성에서 바라본
유등 축제의 모습들
수많은 사람들과
수없이 많은 유등
동심으로 돌아가다
어릴적에는 모든 것이 커보였고 좋아 보였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 가는 것과 같았고, 지금에와서 보자면 보잘것 없이 작고 소소한 것들도 당시에는 아주 크고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 것이죠. 사탕 하나에 모든 것이 용서가 되기도 했고, 작은 것 하나에 울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조카들과 떠나면서 다시금 동심으로 떠나는 기분이 들었던 것은 이때문이 아닐까요?
유등 전시대, 터널이라고 할까요? ▼
진주성의 전경을 바라본 모습들 ▼
물고기 유등 ▼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나무 유등 ▼
세계 5대 축제를 목표로 ▼
남강을 바라본 모습들 ▼
마다가스카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들 ▼
마다가스카의 귀여운 친구들 ▼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어린 아이처럼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조카와 함께 어디에 나오는 것인지를 맞추면서 나도 어릴적이 있었음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죠.
물론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아이처럼 생각하고 순수하게 생각을 바꿔보는 것이죠. 진주 남강의 유등축제는 바로 그런점에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또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즐거웠던 것은 바로 이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낮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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