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바라보는 유등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비록 진주성 안에 있는 무수히 많은 유등을 찾아갈 엄두는 내지 못했지만 낮에 충분히 본 만큼, 밤에는 남강에서 바라보는 유등으로 만족하려 했죠.
무엇보다도 폭죽, 불꽃쇼를 보기 위해서 남강에서 기다린 것도 있었습니다. 물론 진주성 내부에서도 폭죽은 잘 보이겠지만 물에 비치는 폭죽의 모습만큼 멋진 것은 없으니까 말이죠.
아무튼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폭죽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내서 기다리고 자리를 잡기도 했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폭죽을 제외한 남강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많은 유등을 따라가봤습니다.
진짜 유등을 만나다
유등은 하나같이 작고 초라하거나 단순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짜 유등은 그렇지 않은데요. 제대로 만들어진 유등은 문화를 드러내고 멋진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의 축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이처럼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다리도 조명이 켜지니 정말 멋집니다 ▼
이렇게 멋진 색을 드러내네요 ▼
조금은 줌을 줄이고 더 넓게 찍어봅니다 ▼
멀리 유등과 함께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
하나하나 떠있네요 ▼
저 멀리에서는 더욱 큰 유등이 보입니다 ▼
하나같이 색을 발하고 있네요 ▼
환상적인 모습을 연상하게 하네요 ▼
이렇게 진주성에도 불이 켜집니다 ▼
여러가지 유등도 빛을 발합니다 ▼
진주성에도 멋드러진 조명이 운치를 만들어 냅니다 ▼
자유의 여신상도 보이네요 ▼
캥거루도 한바탕? 싸움을 하고 말이죠 ▼
이렇게 조형물이 완성도가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
남강 위에 더있으니 더욱 멋지네요 ▼
여러 유물도 남겨져 있습니다 ▼
유니콘도 보이네요 ▼
풍차도 보이고 ▼
많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
유니콘은 색색들이 변하는 모습인데요 ▼
환상적인 색을 나타냅니다 ▼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
정말 하나같이 멋있었습니다 ▼
저 멀리 여러 유등이 빛을 발하네요 ▼
하지만 넘쳐나는 쓰레기는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
진주성과 함께하니 더욱 멋진 유등 ▼
캥거루의 눈빛이 날카롭습니다 ▼
자유의 여신상은 다소 무섭기도? ▼
이렇게 노랗게 빛을 발합니다 ▼
호랑이는 정말 커다랗게 자리를 잡았는데요 ▼
이곳이 입구였네요 ▼
웅장했습니다 ▼
왜군과 싸우는 모습도 연출되었습니다 ▼
이렇게 처절하게 쓰러지네요 ▼
모두 빛이 제대로 들어옵니다 ▼
101마리 달마시안도 이제는 빛을 발합니다 ▼
그리고 상하이의 이녀석?은 물을 뿜네요 ▼
멋집니다 ▼
제대로 물을 뿜는 중이네요 ▼
노랗게 제대로 빛을 내는 이라크의 반인반수 ▼
노오랗습니다 ▼
눈이 무섭기도 하네요 ▼
이렇게 가운데 자리를 잡고 축제를 알립니다 ▼
유니콘의 기세 ▼
반인반수의 무표정 ▼
정말 무표정입니다;; ▼
노란것이 인상적이네요 ▼
유니콘은 여전히 색이 변하는 중 ▼
퍼렇게 질리기도 하고;; ▼
노랗게 제대로 빛을 냅니다 ▼
빛을 담는다는 것
빛을 담는다는 것, 특히나 야경을 담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하나씩 빛을 발하는 것을 찾아서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앵글에 가득 담아내는 것이죠. 떨림을 줄여야 하고 초점을 잘 맞춰야 합니다.
하나씩 빛을 맞춰서 담다보면 어느새인가 야경의 재미에 빠지게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유등을 제대로 찍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좁은 면적에 강렬한 빛을 내다보니 자칫 흐릿하게 촬영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여행을 떠날때면 카메라와 캠코더를 함께 가져가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도 찍어보고 확대해서 크게 찍어보기도 하고 말이죠. 화질은 떨어져도 캠코더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이어지는 포스팅을 통해서 밤에 만나보는 유등을 동영상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글이 마음이 드셨나요?
[공감]은 더 좋은 글을 쓰는 데 힘이 됩니다^^
'기백이의 일상 > 2014 진주 유등 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가다. [part.17] 어둠과 빛을 카메라에 담다 (0) | 2014.10.06 |
---|---|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가다. [part.16] 유등을 카메라에 담다 (0) | 2014.10.05 |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가다. [part.14] 야시장을 카메라에 담다 (0) | 2014.10.05 |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가다. [part.13] 야시장 탐방기 (0) | 2014.10.05 |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가다. [part.12]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보다 (2) | 2014.10.05 |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